캐나다는 중국이 주도하는 인프라 은행에 가입한다.

캐나다는 중국이 주도하는 인프라 은행에 가입한다.

 

 

 

 

 

 

캐나다 총리인 쥐스탱 트뤼도는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의 총리 리 커창과 회담을 갖고,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 인프라 은행에 가입할 계획을 발표했다.

 

 

캐나다의 재정부 장관인 빌 모노는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이 인프라 투자를 통해 전 세계 경제와 캐나다 경제에 혜택을 주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설립된지 8개월 된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AIIB)은 전 세계 경제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공식 취지로 설립되었으며, 해당 지역의 교통, 전력, 이동통신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를 위한 자본을 제공하게 된다.

 

 

많은 전문가들은 미국이 주도하는 국제통화기금, 세계은행, 아시아 개발은행을 대체, 보완하는 방식으로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이 활동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약 1천억 불을 보유하고 있는 이 은행은 이미 5억 불 이상을 방글라데시,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타지키스탄에 투자했으며, 향후 5년 간 백억 불 이상을 대출로 사용할 계획이다.

 

 

미국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아시아 인프라 투자은행에 총 58개국이 가입했다. 가입국에는 호주, 영국, 프랑스, 독일, 이스라엘, 러시아, 대한민국 등이 있다. 가입국은 가입과 함께 지분의 형식으로 은행에 자본을 제공하게 된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