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CDC 가이드라인, ‘성관계 시 벽을 이용하세요’

캐나다 CDC 가이드라인, ‘성관계 시 벽을 이용하세요’

캐나다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을 피할 수 있는 락다운을 제외한 최선의 방법들을 담은 16쪽 길이의 문서를 공개했다.

 

이 문서에서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질병관리통제센터는 일상적인 성관계 시 ‘성적 접촉은 가능하지만 가까운 대면은 피하게 하는 벽과 같은 장애물’을 활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일반 가정에 구멍이 뚫린 벽이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고 많은 네티즌의 호응을 얻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 질병관리통제센터는 유행병 동안 안전한 성관계를 위해 ‘벽의 구멍(glory hole)’을 사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이것이 일반 가정에 흔히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놀랍게도 성관계 시 벽을 이용하라는 보건당국의 조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미국의 뉴욕주도 6월에 같은 조언을 했다. “가까운 대면을 피하는 동시에 성적 접촉을 허용하는 벽과 같은 물리적 장벽과 성적 자세를 활용하세요.”

 

뉴욕주는 더 나아가 성관계보다는 파트너와 함께 자위할 것을 조언하여 조롱을 받았다. 이날 트위터는 #gloryholes가 실시간 트렌드로 떠오르며 많은 밈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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