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호주

백신 부작용 피해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하는 호주

호주 정부가 코로나 백신 부상자들에게 보상을 제공한다.

 

지난달 31일에 7뉴스 오스트리아는 코로나 백신 접종으로 인해 심각한 부상을 입은 일부 피해자들에게 60만 호주 달러(약 5억 2천만 원)를 보상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연방 정부는 코로나 주사를 맞고 심각하게 아픈 누구에게나 보상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7만 9천 명이 (심각한) 백신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제 정부가 보상금을 지급하려고 합니다. 2만 달러 이하 청구에는 주치의의 증거가 필요하고, 2만 달러 이상의 청구에 대해서는 법률 전문가들로 구성된 팀이 평가합니다. 가장 높은 보상액은 가장 큰 부상을 입은 사람들에게만 해당됩니다.”

 

의료 법률 전문가인 대니얼 오패어 씨는 “심낭염을 앓게 되면 재정 사정이 나빠질 수 있고 심장전문의에게 진찰을 받거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으므로 접종에 대해 보상을 받는 것이 당연합니다.”라고 말했다.

 

호주는 코로나 백신의 추가 접종이 반복됨에 따라 백신 부상자 수가 늘어나면서 휴직이나 실직으로 인한 수입 감소와 의료비 지출에 대해 연방 정부의 피해자 지원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졌었다.

 

의료 과실을 전문으로 하는 변호사 단체인 샤인 로이어스(Shine Lawyers)의 대표인 클레어 이브스 씨는 부작용을 겪은 사람의 수가 적다고 해도 일부는 접종으로 큰 부상을 입기 때문에 접종을 권장한 정부의 보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비록 적은 비율의 사람들에게 일어날지라도 영향을 받는 사람들에게 그 피해는 매우 파괴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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