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 일 년 전 WTC 7번 빌딩을 미리 설계해 놓은 래리 실버스타인

9/11 일 년 전 WTC 7번 빌딩을 미리 설계해 놓은 래리 실버스타인

 

 

 


 

 

 

 

2001년 9월 11일. 뉴욕의 무역센터 세  빌딩이 무너져내렸다. 북쪽 타워와 남쪽 타워, 그리고 7번 빌딩이 무너졌다. 2,996명이 사망했고 6천 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2001년 7월, 무역센터 7번 건물의 소유주였던 래리 실버스타인은 무역센터 쌍동이 건물 소유주인 루이스 아이젠버그와 프랭크 라우리와 100년 임대 계약을 맺는다. 자신의 돈은 천오백만 불이 되지 않았지만 투자자들로부터 1억 불을 받아 지급하기로 했다.

 

 

 

임대 계약 후 그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자신의 건물들에 대한 대테러 보험금 지급 액수를 두 배로 늘리고, 테러 발생시 보험금을 현금으로 즉시 받는 계약을 보험사들과 맺는 것이었다.

 

 

 

래리 실버스타인과 그의 딸은 무역센터 북쪽 타워의 가장 높은 층에 위치한 식당의 창가에서 자주 아침식사를 했다. 실버스타인의 설명에 따르면, 그해 9월 11일에 자신은 아침부터 피부과에 약속이 있었고, 그의 딸도 개인적 용무가 있어서 화를 피할 수 있었다고 한다.

 

 

 

래리 실버스타인은 2004년 PBS와의 인터뷰에서 그날 무너진 7번 건물을 회상하면서 말했다.

 

“소방서장이 전화를 해서 화재를 진압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한 것을 기억합니다. 저는 우리는 끔찍한 생명 손실을 입었으니 아마도 (그것을) 해체하는 것이 현명할지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해체하기로 결정했고, 우린 건물이 무너지는 것을 보았습니다.”

 

 

 

실버스타인의 회사 대변인인 다라 맥퀸은 2005년 인터뷰에서 실버스타인의 위 발언에 대한 부연설명을 했다.

 

“9월 11일 오후, 실버스타인 씨는 7번 빌딩 현장에 있는 소방서장과 대화를 했습니다. 소방서장은 실버스타인 씨에게 화재를 제압하기 위해 여러 소방관들이 건물 안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실버스타인 씨는 가장 중요한 것은 소방관들의 안전이므로 필요하면 철수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표현했습니다.”

 

 

 

“그날 시간이 지나고, 소방서는 소방관들에게 건물 철수를 명령했습니다. 오후 5시 20분이 되자, 건물이 무너졌죠. 2001년 9월 11일에 무역센터 7번 건물로부터 잃은 생명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이 설명은 연방재난관리청(FEMA)의 공식 보고서에 모순된다. 공식 보고서에 따르면 9월 11일 7번 건물에는 화재 진압작전이 없었다.

 

 

 

2000년 4월, 9/11의 비극이 발생하기 일 년 전, 래리 실버스타인은 무역센터 7번 건물을 교체하기 위한 회의를 가졌었다. “우리는 설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첫 설계 회의는 2000년 4월이었죠. 건축은 2002년이 되면서 바로 시작했습니다.”

 

 

 

 

절대 잊지 않습니다.
죽은 사람들, 구조에 뛰어든 사람들, 그리고 실행한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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