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에 발생한 강진과 하늘에서 목격된 섬광

멕시코에 발생한 강진과 하늘에서 목격된 섬광

 

 

9월 8일 밤 멕시코 서부 해안에서 발생한 큰 지진과 쓰나미로  최소 61명이 사망했다. 이번 진도 8.1의 지진은 멕시코에서 지난 100년간 발생한 최대 규모이다.

 

멕시코 지진의 진원지

 

진원지는 남동부 멕시코 시티에서 남동부 쪽으로 약 1,000km 떨어진 태평양 바다로 발표됐다. 이곳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9백만 명이 거주하는,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주들인 치아파스, 오아사카가 큰 피해를 보았다.

 

지진이 발생할 당시 시간당 풍속 75m로 폭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카티아가 멕시코 북부 테콜루틀라와 베라크루스 주의 해안에상륙하여 멕시코는 북부와 남부에서 동시에 재난을 당했다.

 

 

지진 피해 주민들은 지진의 발생 전 하늘에서 다양한 색과 형태의 섬광을 목격했다. 소셜 미디어에서는 이 섬광의 원인에 대해 뇌우, 태양에 의한 현상, 하프(HAARP) 등 여러 가지 설명이 제시되고 있다.

 

산호세 대학의 물리학과 교수이자 나사의 에임즈 연구센터의 선임 연구원인 프리드먼 프로이드는 지질 구조 판의 압력으로 인한 지구 자기장의 혼란이라는 분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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