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산토는 과학자들에게 GMO를 홍보하도록 경비를 지급한다.

몬산토는 과학자들에게 GMO를 홍보하도록 경비를 지급한다.

 

 

뇌물

 

 

2015년 초에 정보 자유법에 근거하여 요청되었던 친 GMO 캠페인에 관련된 과학자들의 이메일이 제출됨에 따라 몬산토, 다우와 같은 일부 과학자들이 홍보하는 대형 농화학 회사들과 그들 간에 결탁이 있었다고 믿을만한 정황이 확인되었다. 이 정보를 요청을 했던 단체는 기업 식품 시스템의 문제를 폭로하고자 하는 비영리 단체인 ‘미국의 알 권리’였다.

 

GMO 제품과 유기농 제품을 모두 만드는 과학자들에게 연구가 지속될 수 있도록 수 백만 불이 보조금을 지출되는 방식으로 로비가 이루어졌다. 때로는 이 액수가 공개되지 않는 일도 있다. 몬산토와 같은 대형 광고주로부터 들어오는 돈의 액수는 유기농 회사인 Whole Foods, Stonybrook으로부터 나오는 액수를 훨씬 능가한다.

 

몬산토로부터 자금지원을 받는 과학자들은 화를 내면서 자신들의 이메일 기록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았다. 일리노이 대학의 식품 과학부의 전 학과장이었던 브루수 체이시는 그 중 하나이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 요청들은 이성적인 대화에 대한 것이 아닙니다. 파괴적이고 비윤리적이며 비도덕적입니다. 이들은 비틀어서 문맥과 어울리지 않을 단어를 찾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과학적으로 타당한 일을 하고 있을 때, 마녀 사냥을 할 필요는 없습니다.”

 

몬산토와 함께 일하는 과학자들이 자신의 이메일이 대중에게 공개되지 않기를 원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은 공개된 이메일 중 일부에 있었다.

 

가장 간단한 예로는 플로리다 대학의 원예과학과 책임자인 케빈 폴다 박사의 이메일이 있다.  생명공학 회사들을 돕기 위해, 폴타 박사는 GMO에 대해 긍정적으로 말하도록 몬산토에가 주는 공개되지 않은 액수의 보조금을 받았음이 드러났다.

 

몬산토의 곡물 생명공학 담당자인 마이클 로후이스는 한 이메일에서 폴타 박사에게 ‘우리를 옹호하고자 하는 방식으로는 제 3자 접근 방식이 좋습니다’라고 적었다. 환경보호청이 살충제에 대한 규정을 강화를 계획하고 있을 때는 폴타 박사와 환경보호청 담당자 간의 만남을 촉구하기도 했다. 결국 폴다 박사는 담당자와 만남을 가졌고, 환경보호청은 계획안을 취소했다.

 

과학자들과 환경보호청 담당자들은 과학자들이 돈을 받은 적 없다고 말했지만, 이메일에는 몬산토를 홍보하기 위한 출장시 여행 경비, 숙박, 계산서를 몬산토가 결제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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