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축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쓰러지고 있는가?

왜 축구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쓰러지고 있는가?

전 세계에서 경기 중에 쓰러져 실려나가는 축구 선수들이 크게 늘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현상에 가장 먼저 주목한 것은 독일이었다. 독일 언론사인 Wochenblick, Granite Grok, Report24, Berliner Zeitung은 경기 중에 심장 문제로 쓰러진 프로와 아마추어 선수들의 명단을 집계해 보도했다. 그 숫자가 지난달까지 69명이었고 집계에 누락된 선수들이 추가로 확인되고 있다.

 

일반인보다 더 강한 신체를 가진 축구 등의 운동선수에게 왜 경기 중 심장마비나 심근염 등의 문제 발생이 목격되는지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오스트리아의 심리학자인 라파엘 보넬리 박사는 모두가 의심하지만 말하지 않는 원인을 지적했다.

 

보넬리 박사는 69명이 경기 중에 쓰러지고 여러 사망자들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언론사들이 침묵을 지키고 있다고 비난했다. 위키피디어는 올해 7월까지 13명의 축구 선수가 경기 중에 사망했다고 기록하고 있는데, 올해는 1889년부터 매년 집계되고 있는 이 통계에서 가장 사망자가 많은 해이다.

 

보넬리 박사는 모두가 애써 외면하고 있는 백신 부작용 문제를 지적하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린 후 삭제되자 텔레그램에 영상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 그는 주류 언론이 너무나 뻔히 보이는 원인을 무시하고 있다고 분노하고 있다.

 

아마도 보넬리 박사가 비판하는 주류 언론사 중에 하나일 영국의 텔레그래프는 전 세계 축구 선수들이 심장 문제로 쓰러지고 있다고 보도하면서 그 원인으로 코로나19를 지목했다.

 

“최근 미국의 한 연구는 바이러스에 감염된 젊은이들이 백신 접종자보다 심근염에 걸릴 확률이 최대 6배 더 높다는 것을 발견했다.”

 

“노팅엄 대학의 분자 바이러스 학자인 조너선 볼 교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백신보다 심근염과 심낭염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메릴랜드 의과대학은 미국의 대학 스포츠 리그인 ‘빅 10 콘퍼런스’에 소속된 총 13개 대학 1,597명의 선수들의 심장 MRI 검사 결과를 입수하여 검토했다.

 

진 주디 교수는 이 데이터를 바탕으로 표본의 수가 적긴 하지만 코로나에 걸렸던 선수들에게서 심근염 증상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심근염의 임상 증상을 검사한 결과, 전체 환자 중 심근염이 있는 환자의 적은 비율을 포착했습니다.”

 

그렇다면 경기장에서 쓰러지는 선수들이 과거 코로나 확진자라는 주장인가? 텔레그래프는 같은 노팅엄 대학에서 25년간 전염병학을 연구한 키스 닐 교수의 반대 의견을 짧게 언급했다. 닐 교수는 코로나가 엘리트 스포츠에서 선수들의 건강에 영향을 주고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다고 반박했다.

 

영국의 데일리메일은 축구 선수들이 경기 도중 심장 문제가 발생하는 원인이 우연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최근 몇 주간 프로 축구선수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심장질환과 쓰러짐은 선수들이 이 고강도 경기에 대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증후라기보다는 우연의 일치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 심장전문의가 밝혔다.”

 

올해 7월에는 인도의 여성 크리켓 선수인 치넬 헨리와 체데인 네이션이 파키스탄과의 경기에서 모두 심장 문제로 쓰러지는 일이 있었다. 경기 중에 쓰러지는 것은 선수들만이 아니다. 백신을 접종해야 들어갈 수 있는 영국의 프리미어 축구 경기 도중 관중이 쓰러지면서 경기가 중단되는 일도 종종 목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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