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터로 생산하는 식량을 개발 중인 DARPA

3D 프린터로 생산하는 식량을 개발 중인 DARPA

미 국방부 산하 국방고등연구기획청(DARPA)이 군과 민간인들을 위한 세포 바이오매스를 식량을 만들기 위해 중소기업 혁신가들의 아이디어를 요청하고 있다.

 

DARPA는 작년 11월 23일에  리소스(ReSource) 프로그램이 만든 세포 바이오매스를 3D 프린터를 사용하여 식량으로 전환하는 혁신 영양 제조(Innovative Nutritional Formulations)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적인’ 음식을 이용할 수 없는 곳에서 폐기물을 식량으로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선 현장 공급이 가능한 자원을 기반으로 최소한의 물류와 탄소 발자국으로 식품 안전성뿐만 아니라 통제된 온도와 습도 하에서 보관이 용이한 식품이어야 한다.

 

이러한 목표에 부합하기 위해 2년을 개발 기간으로 잡은 이 프로그램은 세포 바이오매스를 3D 프린터를 통해 액체, 분말, 반죽, 식용 잉크 등의 사실상 모든 형태로 변형한다. DARPA는 제조되는 식품의 맛, 영양, 시각적인 매력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혁신가들은 올해 2월 3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DARPA는 구체적으로 참가자들에게 “외딴 곳에서 엄격한 환경을 모방하면서 사용자가 정의하는 규격을 사용하여 세포 바이오매스로부터 맞춤형 공급 생산”을 강조하고 있다.

 

궁극적으로 DARPA는 사용자가 다양한 조건에서 규모에 맞는 개별 요구에 따라 맞춤형 프로비저닝이 가능한 유연한 플랫폼의 개발을 원하고 있다. DARPA는 또한 코누코피아 프로그램을 통해 물, 공기, 전기로 생산하는 미생물 식품도 개발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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