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전과 심장질환이 흔한 질병이라고 말하는 언론 보도 모음

혈전과 심장질환이 흔한 질병이라고 말하는 언론 보도 모음

미국과 영국 등의 주류 언론사들이 코로나 백신의 대표적인 부작용으로 알려진 혈전 등의 심장질환이 흔한 질병이라는 인상을 주기 위한 보도를 집중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나사와 오크리지국립연구소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미국의 더그 커리건 박사는 이와 같은 언론사들의 보도에서 일부를 모아 트위터에 공개했다.

 

 

1.

언론사: 익스프레스

헤드라인: 혈전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인기 있는 아침 식사.

2.

언론사: 뉴스24

헤드라인: 성관계 중 사망은 중년의 남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3.

언론사: 데일리메일

헤드라인: 이제 심지어 의사의 술 가이드라인을 지키는 것조차 당신의 건강에 나쁘다! NHS 주간 기준보다 덜 마신다고 해도 심장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

4.

언론사: 더 썬

헤드라인: 추운 겨울의 당신의 몸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 겨울철 질 건조증부터 혈전까지.

5.

언론사: 인디언익스프레스

헤드라인: 혹독한 겨울은 심장과 관련된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6.

언론사: 사이언스데일리

헤드라인: 극심한 더위 현상이 심혈관 건강을 위협한다.

7.

언론사: 타임스

헤드라인: 외로운 노년 여성은 심장의 위험이 더 크다.

8.

언론사: 트라이애슬론매거진

헤드라인: 그렇다, 조깅을 하는 사람(그리고 3종 경기 선수)에게도 심장질환이 생긴다.

9. (중복)

언론사: 익스프레스

헤드라인: 혈전의 위험을 높일 수 있는 인기 있는 아침 식사.

10.

언론사: 미시건대학 헬스 블로그

헤드라인: 아스피린이 심장질환을 예방하나요? 여건에 따라 다르다.

11.

언론사: WebMD

헤드라인: 오랜 시간 TV 시청이 혈전의 위험을 증가한다.

12.

언론사: News19

헤드라인: 상심증후군은 사실이고 치명적일 수 있다.

13.

언론사: 이코노믹타임스

헤드라인: 상심증후군에서 심혈관 질환까지, 당신의 심장 건강은 코로나 이후 추가 관리를 필요로 한다.

 

미국의 질병통제관리센터(CDC)까지 이러한 행렬에 동참했다. CDC는 혈전이 모두에게 생길 수 있는 질환이라고 주장하면서 운동선수의 이미지를 첨부했다.

 

“모두에게 혈전의 위험이 있습니다! 심지어 가장 건강한 운동선수들도 혈전이 생깁니다. 그러므로 모두가 위험 신호와 위험을 줄이는 방법을 이해하는 게 중요합니다.”

 

 

이와 같은 보도들이 잇따라 나오자 네티즌들은 언론사들의 보도를 조롱하는 장난을 치기도 했다. 한 네티즌은 최근 축구 경기 도중에 심장 문제로 쓰러지는 선수와 심판이 많은 이유가 심판의 휘슬이라는 익살스러운 이미지를 만들고 아이리시 이그재미너라는 이름을 붙였다.

 

그러자 이를 진지하게 여긴 로이터가 등장하여 해당 뉴스는 가짜라고 강조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심판의 휘슬이 운동선수들에게 갑작스러운 심장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는 아이리시 이그재미너의 헤드라인은 조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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