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메일, ‘영국 정부가 코로나 사망자 수를 과장했는가?’

데일리메일, ‘영국 정부가 코로나 사망자 수를 과장했는가?’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미국의 CDC가 이제서 코로나 사망자 수를 7만 명 넘게 잘못 계산했다고 인정한 일에 이어, 영국의 언론사 데일리메일이 전문가들을 인용하여 영국의 코로나 확진자부터 사망자까지 많은 면에서 잘못 계산되었을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공식 수치가 영국의 코로나 사망자 수를 과대평가했는가? 대유행 기간 동안 사망률이 기록되는 혼란스러운 방법이 수천 명이 바이러스 보균자로 잘못 지목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공식적인 수치가 영국의 끔찍한 코로나 사망자 수를 과대평가했는가?

 

이것은 유행병이 시작한 이래로 의료진과 일반 대중 모두 꾸준히 제기해온 질문이다.

 

첫째, 불치병으로 사망한 불치병 환자의 유족들에게서 충격적인 말이 나왔는데, 사망자는 사후에 ‘코로나 피해자’의 딱지가 붙었다.

 

그러자 보건소장들도 당혹스럽게도 정부가 제공한 수치는 단지 대략적인 수치일 뿐이라고 인정하여 장관들의 분노를 샀다.

 

더 최근에는 일간 수치에 포함된 오미크론 사망자의 4분의 1이 사실은 코로나가 사망의 주요 원인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코로나19가 출현한 지 2년 이상 지난 지금, 많은 사람들은 이 바이러스에 의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죽었는지 간단한 답을 원하고 있다.

 

지난주에 대유행 대응을 뒷받침해온 과학을 조사하는 일련의 기획 보도의 첫 번째로 선데이 메일은 코로나 진단에 사용되는 테스트가 실제로 감염되지 않은 사람을 확진자로 만든다는 지속적인 우려를 다루기 시작했다.

 

몇몇 과학자들의 결론에 따르면 그 우려는 사실이었다. (PCR 방식의) 결함들에도 불구하고 PCR 면봉이 충분히 정확하다고 주장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그러나 한 연구는 모든 양성 환자 중 3분의 1일이 검사 당시 감염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는 대유행의 진정한 규모가 왜곡되었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불필요하게 격리를 당했을 수 있다는 의미이다.

 

마찬가지로 우려되는 사항은 매일 방송되는 영국의 삭막하고 무시무시한 사망자 수치가 오해의 소지가 있고 심지어 과장되었을 수 있다는 점이다.

 

그리고 오늘 우리는 진실을 밝혀내거나 최대한 가까이 접근하려고 노력하려고 한다.

 

문제의 이해에 있어 또 다른 진전이 있었다. 옥스퍼드 대학과 자선단체 콜래터럴 글로벌의 과학자들은 데일리 메일에 그들의 새로운 분석을 독점으로 제공했다.

 

이 단체는 요양원과 국민보건서비스(NHS) 산하 병원과 같은 의료 기관에 대해 정보 자유법에 의거한 자료 요청을 통해 800개의 응답을 샅샅이 살펴본 결과, 코로나 사망자가 기록되는 방식에서 근본적인 결함을 발견했다.

 

총 14개의 다른 용어가 코로나 사망자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되었는데, 여기에는 ‘기저 코로나’, ‘코로나 원인’, ‘코로나 포함’, ‘확진 후 28일 내 또는 60일 내 사망’ 등이 있다.

 

일부 NHS 산하 병원은 코로나 사망을 증명하기 위해 양성 반응을 요구하는 반면, 다른 NHS 산하 병원은 그렇지 않았다.

 

가장 충격적인 사실은 요양원의 코로나 사망이 의사들의 영상통화를 통해 진단되었다는 점이다. 이는 2020년 4월에 도입된 긴급 지침 때문에 허용되었다.

 

전문가들은 요양원에서의 테스트 부족으로 인해 추측을 해야 했던 의사들이 사망 원인을 잘못 판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한다.

 

이것이 코로나 사망 수치가 과다 집계였다는 것을 의미할까? 옥스퍼드 그룹이 이상적인 것과는 거리가 멀다고 주장하는 바를 확실히 알 수는 없다.

 

“죽음을 초래한 사인의 논리적인 연결 고리를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옥스퍼드 대학의 역학자이자 증거 기반 의학 센터의 소장으로 새 보고서를 발표한 칼 헤네건 교수가 말한다.

 

“하지만 모든 보건 기관이 다른 정의를 사용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코로나가 사망의 직접적인 원인인지, 아니면 기반이 되는 다른 원인이 있는지 알 수 있을까요?”

 

“이 대유행이 시작된 지 2년이 지난 지금, 아무도 그 질문을 진정으로 이해하거나 대답할 수 없는 것이 분명합니다.”

 

코로나가 아닌 죽음을 코로나를 원인으로 지목했다고 확신한 사람 중에는 울버햄튼 출신의 59세 판매 중역 게리 와일드가 있는데, 그의 어머니 제시는 치매와 호흡 능력을 제한하는 심각한 폐 질환을 앓고 있었다.

 

제시가 2020년 4월에 사망했을 때 의사들은 그녀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사인에 코로나19를 기록했다.

 

“의사는 저에게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사망진단서에 코로나를 기재하도록 권장된다고 설명했습니다”라고 게리는 말했다.

 

마찬가지로 레스터셔 출신의 57세 공무원 줄리 퍼킨스는 83세의 아버지 테드가 2020년 5월 뇌졸중으로 사망한 것으로 믿고 있다.

 

요양원에 살던 은퇴한 도로 근로자인 아버지는 6일 동안 열이 높았는데 사망진단서에는 최근 음성 결과가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사망했다고 기록되어 있었다.

 

“우리는 지역 보건의가 사망진단서에 코로나 사망으로 기록한 것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라고 줄리는 말했다. “이것은 옳지 않습니다.”

 

코로나 사망률에 대한 우려는 2020년 중반, 현재 없어진 영국 공중보건국이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이 사망했는지 확인하기 위해 NHS 데이터베이스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사망자 수를 계산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처음 등장했다.

 

사망하기 얼마 전에 검진 결과가 나왔는지가 고려되지 않았다.

 

한 정부 관계자는 “2월에 양성 반응이 나왔고 아무런 증상이 없어도 7월에 버스에 치여 (코로나) 사망자로 기록될 수 있습니다”라고 인정했다.

 

그해 8월, 코로나 검진 책임자인 존 뉴턴 교수는 이 방식이 효과적이라고 주장하면서도 부연했다.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근사치일 뿐입니다. 왜냐면 다른 사망 원인이 포함될 수 있고 코로나 검진을 전혀 받은 적이 없는 사람이 포함되기 때문입니다.”

 

그 직후, 당시 보건장관 매트 행콕은 영국 보건국의 폐쇄를 발표했고, 뉴턴 교수가 국장을 맡게 되는 영국 보건 안전국으로 대체되었다. 프로토콜도 변경되어 코로나 진단 후 28일 내에 사망한 사람이 코로나 사망자로 계산되었다.

 

정부는 또한 국가통계국(ONS)이 작성한 두 번째 수치(전문가들이 더 신뢰할 수 있다고 주장한 수치)를 보고하기 시작했는데, 환자의 사망진단서를 기반으로 했다.

 

그러나 이 방식의 정확성에 대한 우려가 나오기 시작했다. 사망진단서에는 폐렴이나 패혈증과 같이 사람을 사망하게 한 특정 질환과 바이러스 감염과 같은 치명적인 조건이 사망의 원인으로 기재되어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사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다른 조건들을 열거할 수 있다. 예를 든다면, 장기간 폐질환을 앓고 있거나 당뇨병을 앓아 환자가 취약해졌을 수 있다.

 

허약함과 기존의 질환이 사람들을 코로나로 사망하게 했을 가능성을 크게 높인다는 것이 오랫동안 알려져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세부 사항이 핵심이다. 우려되는 점은 장기간의 건강 문제로 사망했지만 도중에 우연히 코로나에 걸린 사람들이 공식 통계에 집계되고 있다는 것이었다. 이것은 진실의 왜곡이다.

 

2021년 초 국가통계국의 감사에서 보고된 코로나 사망자의 약 90%가 어떤 질병으로 인해 직접 사망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즉, 사망진단서에 코로나가 단순히 기여 요인임에도 주요 원인으로 기재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콜래터럴 글로벌의 보고서는 이제 이 데이터마저 의심스럽게 한다. 영국 8개 병원에서 1,500명이 넘는 사례를 조사했는데 사망진단서에는 기록된 것이 코로나밖에 없었다.

 

이 보고서의 공동 저자인 역학자 톰 제퍼슨 교수는 이것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설명한다.

 

심장병이나 치매와 같은 기저 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코로나 사망의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그래서 그는 “우리가 그 증명서에 쓰여 있는 것을 신뢰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라고 부연한다.

 

첫 번째 대유행에서 검사 부족이 문제를 더 복잡하게 만들었을지 모른다. 2020년 3월부터 8월 사이에 247개의 병원에 입원한 8만 명의 코로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에든버러 대학 연구진의 조사에 따르면 거의 3분의 1의 (코로나) 사례에서 확인을 위한 PCR 테스트가 실시되지 않았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대유행 동안 NHS 최전선에서 일하는 의사들은 직접 부정확한 의료 보고를 목격했다고 선데이 메일에게 말했다.

 

미들랜드의 한 중환자실 전문가는 말했다. “모두가 그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에 압도적으로 코로나에 집중했습니다.”

 

“의사들은 종종 바이러스의 원인이 다른 무엇이라기보다 질병의 원인이라고 추측했습니다.”

 

“수련의들이 흔한 세균 감염 환자들을 저에게 보낸 경우가 있었는데, 저는 코로나를 치료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사실 그들은 우연히 코로나에 걸렸는데, 심각하게 아프게 되거나 죽게 되는 원인이 코로나가 아닙니다. 외상성 부상 후 극심한 출혈로 입원한 환자들이 있었는데, 나중에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그들의 사인은 쇼크와 열상으로 기재되어야 했지만, 결국 코로나로 기록되었습니다.”

 

아마도 가장 우려되는 것은 45,632명의 코로나 사망자가 발생한 요양원에서 일상적으로 사망자가 기록되는 방식일 것이다.

 

대유행 초기에 정부는 화상 통화나 웹캠을 통해 의사가 원격으로 사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긴급 지침을 내렸다.

 

이는 요양원 직원들이 전화를 걸어 카메라를 들고 의사가 고인을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의미였다.

 

의사는 이를 근거로 사망진단서를 작성할 수 있었다.

 

원격 사망 인증 정책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지만, 목요일에 임시 코로나바이러스 법률의 나머지와 함께 폐기될 예정이다.

 

제퍼슨 교수는 이것이 추측에 의해 이루어졌고, 결과적으로 중대한 오류가 생겼다는 의미라고 의심한다.

 

옥스퍼드 연구진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부 요양원에서는 전체 코로나 사망자의 절반이 코로나로만 기재된 불완전한 사망증명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네건 교수는 다음과 같이 덧붙인다. “양로원의 성격 상, 그곳에 있는 사람들은 죽음에 기여하는 여러 가지 질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보통 근본적인 심부전 또는 당뇨병이나 그 밖의 어떤 것이 포함되는데, 그 후 그들은 코로나에 걸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사망진단서에 코로나 말고도 여러 가지 문제가 있을 것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왜 이 사람들이 죽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영국 요양원의 실제 사망자는 여전히 미스터리로 남아있다고 말한다.

 

헤네건 교수는 말한다. “아무도 이 죽음들 중 어떤 것도 제대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그냥 코로나를 진단서에 기입할 수 있고 아무도 그것에 대해 묻지 않을 수 있습니다.”

 

연구진은 이것이 사망자 수가 과대평가되었다는 것을 의미할 가능성이 있지만, 그 반대일 수도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어떤 방향으로 말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핵심은 정확성입니다. 코로나가 요양원 사망의 주요 원인입니까? 아니면 다른 것이 원인입니까?”

 

그러나 다른 전문가들은 덜 회의적이다. “분명히 제가 목격한 모든 코로나 사망자들의 경우, 그들이 무엇으로 사망했는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라고 영국 북부의 한 NHS 병원 응급 의료 의사 수 크로스랜드는 말한다.

 

“첫 번째 대유행에서 중증 코로나 환자들은 혈전이나 폐렴과 같은 증상들의 매우 뚜렷한 조합을 보였습니다. 우리 중 누구도 전에 본 적이 없던 것이었고 그 어떤 것과도 달랐습니다.”

 

코로나 사망자가 과대평가되지 않았다는 또 다른 징후는 총 초과 사망자의 수를 살펴보는 것에서 비롯된다.

 

이 숫자들은 평균적인 해에 예상되는 사망 외에도 온갖 원인에 의해 사망한 사람들의 합계이다. 2020년 3월과 5월 사이에 영국에서 약 55,000명의 초과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2020년 겨울에는 63,000명이 사망했다.

 

겨울의 수치는 2019년 같은 기간보다 6배나 높다.

 

2017년 독감 시즌 동안 초과 사망자는 30년 만에 가장 많은 5만 명이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초과 사망과 관련된 사망이 코로나 자체보다는 봉쇄와 관련된 원인일 수 있다고 말한다.

 

영국 심장 재단의 연구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7월까지 최소 5천 명의 심장마비 환자들이 생명을 구하기 위한 치료를 받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초과 사망자들 중 일부는 치료를 받지 못한 사람들일 것입니다”라고 오픈 대학의 응용 통계학 명예 교수인 맥콘웨이는 말한다.

 

“그러나 초과 사망자의 대부분은 4월과 5월에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암 치료를 받지 못한 사람들을 포함한 대부분의 봉쇄 관련 사망자들은 그렇게 바로 죽지는 않았을 겁니다.”

 

헤네건 교수는 역사적인 코로나 사망에 대한 법의학적 분석만이 진실을 밝혀낼 것임을 시사한다. 그는 덧붙였다. “우리는 증명서에 기록된 사망자의 코로나 샘플을 채취하여 정확성을 검증해야 합니다.”

 

“모든 의료 문서와 전문 컨설턴트가 독립적으로 검토하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면 우리는 한 사람의 죽음을 초래한 사건의 정확한 연결 고리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것이 사망진단서에 있는 것과 일치하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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