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은 코로나 숫자를 늘리기 위해 ‘확진’의 정의를 다시 변경했다
키트 나이틀리
어제 스카이 뉴스와 허핑턴 포스트, 그리고 다른 몇몇 매체들은 모두 동일한 경고로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두 달 만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증가”
허핑턴 포스트는 계속해서 더 자세히 설명한다.
“영국 통계청에 따르면, 이 증가는 오미크론 BA.1과 최신 변종 BA.4, BA.5가 양립하는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모든 기사들은 오미크론에 대해 말하는 통계청을 인용하고 있으며, 이것을 설명으로 간주하는 듯 보인다.
(하지만) 기사들 중 어느 것도 지난 2월에 영국 보건안전청(UKHSA)이 확진이 증가할 수밖에 없도록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진’ 정의를 변경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이 모든 내용은 보건안전청 사이트의 ‘코로나19 확진 정의 변경’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에 자세히 나와 있다.
이 글은 보건안전청이 전통적인 의미의 ‘확진’에서 벗어나서 ‘확진 에피소드’라고 부르는 것을 계산하게 된다고 설명한다.
이것은 지금까지 유행병 기간 동안 사람 한 명이 반복적으로 코로나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이면 하나의 ‘확진’으로 간주되었다는 의미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확진은 개인 수준에서 신고되었다. 검진을 받은 한 명의 첫 양성 결과가 하나의 확진으로 간주되었다.”
그러나 앞으로는 동일인이 90일이 지나 검진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 별개의 확진으로 간주된다.
“90일이 지난 검진에서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별개의 감염 증상으로 간주되므로 하나 이상의 확진으로 집계된다.”
이 결정에 대한 명분은 ‘재감염’ 증가를 야기하는 ‘면역 감소’과 오미크론 변종이다.
“초기에는 재감염이 매우 드물었지만, 우리는 이전 감염으로부터 면역력이 떨어지고 새로운 변종이 나타나면서 그 수가 지난 2년 동안 천천히 증가하는 것을 보았다. 오미크론 변종 유행 동안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의 수와 비율이 증가했다.”
그러나 이 결정의 불가피한 결과는 확진 수의 증가이다. 확진 수 증가에 관한 기사에 이 (정의의 변경) 사실을 포함하지 않는 언론은 악의가 없다고 하면 무능하다.
사실, (확진의 정의 변경이 주는 것은) 확진 수의 증가밖에 없다.
보건안전청은 이미 접촉자 추적의 목적에서는 검진 결과가 양성이면 모두 새로운 확진처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이 변화가 감염을 모니터링을 하는 방식에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는 비상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접촉자 추적은 재감염 가능 여부나 장기 감염 사례와 관계없이 모두 확진자로 처리하는 매우 안전한 방식을 따르고 있다.”
간단히 말해서, 과학적으로 정당화되든 안 되든, 확진 수를 더 크게 보이게 하는 것 외에는 어떤 것에서도 영향을 미치지 않는 순전히 미적인 변화이다.
그리고 물론, 과학적으로 정당화되지 않는다.
그들은 양성 반응을 보이면 증상이 있든 없든 ‘코로나 환자’로 규정하는 것으로 이미 한계점을 훨씬 넘겼다.
이제 지난 2년 동안 쓸모없는 PCR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이 나와서 ‘확진’으로 판정된 모든 사람이 같은 쓸모없는 PCR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여 새로운 확진으로 판정될 수 있다.
물론, 통계를 부풀리기 위한 언어의 사용이 ‘팬데믹’의 시작부터 그들의 운영방식이었다. ‘접종자’, ‘집단면역’, ‘코로나 사망’, ‘백신’, ‘확진’의 모든 정의가 업데이트되었다.
분명히, 이러한 통계의 추가적인 고문은 기진맥진한 ‘팬데믹’ 서사를 유지하기 위한 목적이다.
사람 한 명을 하나 이상의 ‘확진’이 되도록 허용하는 것은 백신, 마스크, 히스테리를 거부하는 사람의 수가 계속 중가하기 때문이고, (우리는) 여전히 코로나바이러스를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는 사람의 수가 꾸준히 감소함으로써 대항할 수 있다.
그것은 절박한 움직임이다. 사람들이 이것을 바로 꿰뚫어 볼 수 있기를 바란다.
The “early sign” #Covid is rising was created in February, when the UK’s HSA changed the definition of “case”. https://t.co/OOrQWcE2L7
— OffGuardian (@OffGuardian0) June 12,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