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다음 팬데믹이 온다’

바이든, ‘다음 팬데믹이 온다’

미국의 대통령 조 바이든이 두 번째 팬데믹이 온다고 예고했다.

 

지난 21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5세 미만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을 발표하면서 미국이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 6개월에서 5세까지 아이들에 대한 백신 접종에 나선 것을 ‘역사적인 이정표’라고 평가했다.

 

“미국은 이제 생후 6개월 된 아기에게 안전하고 효과적인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하는 세계 최초의 나라입니다. 이 팬데믹에 대항하여 처음으로, 거의 모든 미국인이 이제 생명을 구하는 백신을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는 아이들에 대한 코로나 백신 접종 캠페인이 언제까지 지속되는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예산이 올해 가을까지 잡혀 있으나 다음 팬데믹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우리는 더 많은 돈이 필요합니다. 또 다른 팬데믹이 올 것입니다.”

 

최근 세계보건기구의 응급 디렉터인 마이클 라이언은 원숭이두창이 다시 유행하게 되는 유일한 질병이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질병들이 (동물로부터) 인간에게 넘어가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 4월 22일, 백악관 대변인 젠 사키는 코로나19의 치명률 하락으로 마스크 착용을 정부가 강제할 근거가 없다는 연방 법원의 판결이 나오자 항소 의사를 밝혔었다.

 

그녀는 마스크 의무 착용을 유지해야 하는 이유가 현재의 보건 상의 필요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다음 팬데믹 때문이라고 말했었다. “현재와 미래의 공중 보건 위기에 대해 우리는 CDC가 미래에 갖게 되는 권한을 (현재) 보존하길 원하기 때문입니다.”

 

플로리다 주지사 론 드샌티스는 아기들에 대한 백신 접종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가 말을 바꾼 바이든 행정부를 비난했다. “백악관이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짜잔.”

 

“백악관의 거짓말도 레거시 미디어의 거짓말 증폭도 놀랍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본래 그렇게 하기 때문입니다. 플로리다주는 아기들의 mRNA 백신 접종을 명령하지 않겠다는 글을 공개했습니다.”

 

“(플로리다) 보건부는 아기들에게 mRNA 백신 접종을 명령하지 않았습니다. 네, 우리는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접종하지 않을 것을 권장합니다.”

 

한편, 부스터샷 접종 후 확진되어 격리 중인 국립전염병알레르기연구소 소장 앤소니 파우치는 지난 16일에 상원에 온라인으로 출두하여 랜드 폴 상원 의원의 질문을 받았다.

 

의사 출신의 폴 의원은 5세 이상 아이들의 부스터샷 접종으로 사망이나 병원 입원이 줄어든다는 연구가 존재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접종을 강행하고 있다고 지적했고 파우치 소장도 인정했다.

 

“당장은 축적된 데이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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