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턴 주변의 ‘자살’이 더 있었다

클린턴 주변의 ‘자살’이 더 있었다

올해 5월 7일에 의문 속에 사망한 빌 클린턴의 특별 고문 마크 미들턴 외에도 관련된 사망자가 더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미국 아칸소주 리틀 락의 교외 지역인 마우멜 거주하는 애슐리 헤인즈는 올해 1월 12일에 실종된 후 4일이 지나 아칸소강 속에서 익사한 채로 발견되었다. 그녀는 미들턴의 지인이다.

 

발견된 헤인즈의 발목에는 58파운드(약 26.3kg)의 콘크리트 블록을 묶은 전기 연장선이 감겨 있었고 경찰은 자살로 발표했다. 가슴에 총을 맞고 사망한 미들턴도 목에 전기 연장선이 감겨 있었다.

 

47세의 모델 겸 요가 강사인 헤인즈는 평소에 강에서 보트를 타고 노를 젓는 것을 좋아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녀는 사망 당일에 보트를 타고 돌아오겠다는 쪽지를 두 딸에게 남기고 집을 떠났다.

 

헤인즈는 노숙자에게 음식과 옷을 제공하는 자선 단체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익명의 한 지인은 레이더 온라인과의 인터뷰에서 그녀가 자살할 만한 사람이 아니라고 말했다.

 

“말도 안 되는 소리예요. 결코 자살할 사람이 아닙니다. 실종 소식을 들었을 때 바로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자살이라고 믿지 않습니다. 어떻게 콘크리트 블록을 가지고 강을 노를 저어 이동할 수 있습니까?”

 

헤인즈의 죽음이 클린턴 부부의 돈 관리를 맡았던 미들턴과 관련이 있어 보인다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으나, 일부 전문가는 콘크리트 블록을 사용한 익사가 자살에서 전혀 사용되지 않는 방법이 아니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미들턴의 사업 동료는 말했다. “마크의 사무실에서 그녀를 봤습니다!” 제가 떠나려는데 그가 아주 중요한 재무 회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그 여성이 들어왔습니다!”

 

클린턴 부부를 둘러싼 의문의 사망 사건이 계속 발생하면서 자살을 위장한 타살을 의미하는 ‘자살당하다’, ‘아칸사이드’라는 신조어가 생겨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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