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의 신생아(생후 0~1개월) 사망 수가 작년부터 크게 증가하면서 정부가 조사에 착수했다.
2017년 7월에 신생아 사망에 대한 공식 집계가 실시된 이래로 최근에 두 번의 가장 큰 신생아 사망 증가가 발생했다. 올해 3월에 태어난 지 4주가 되지 않은 신생아가 18명 이상 사망했고, 작년 9월에는 21명 이상 사망했다.
월 평균 신생아 사망률이 천 명당 2명을 조금 넘는 점을 고려하면 올해 3월은 평균의 9배, 작년 9월은 10배에 달할 정도로 사망률이 비정상적으로 높다.
보건장관 마리 토드는 “모든 죽음은 유가족에게 비극이며, 그것이 제가 올해 초 증가에 이유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이 평가에 전념한 이유입니다”라고 말했다.
“저는 영향을 받은 분이 이 일 때문에 얼마나 힘든지 이해하고 있고, 원한다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BBC는 정부의 예비 조사에서 최근의 신생아 사망 급등이 코로나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고 보도했다.
2021년 스코틀랜드의 1세 미만의 사망자 수도 2020년의 천 명당 3.1명에서 3.9명으로 크게 늘었다. 스코틀랜드 언론사 더 헤럴드는 스코틀랜드 공중보건국이 신생아를 잃은 어머니의 코로나 백신 접종 유무를 조사하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공중보건국(PHS)은 어머니의 개인적인 백신 접종 결정을 남들이 판단하는 상황을 만들지 않기 위해, 중요한 시기에 백신에 대한 대중의 신뢰를 흔들지 않기 위해 그렇게 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우리는 어머니의 백신 접종 유무를 조사할 어떠한 계획도 갖고 있지 않습니다. 그렇게 할 공중보건상의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This is Youtuber John Campbell’s response to the Scottish health service’s decision, on the back of a big increase in stillbirths, to not investigate the mothers’ vaccination status.
His response is silent…but you CANNOT miss it. 🤣🤣🤣🤣🤣🤣🤣 pic.twitter.com/4PIwYjIPKF
— Politico (@Politic56721677) October 21, 2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