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데믹 2’ 훈련을 실시한 게이츠 재단, 존스홉킨스대, 세계보건기구

‘팬데믹 2’ 훈련을 실시한 게이츠 재단, 존스홉킨스대, 세계보건기구

이탈리아 하원 의원 사라 쿠니알은 2020년 5월 14일 의회 연설에서 빌 게이츠를 백신 범죄자로 지목하고 반인류적 범죄에 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을 주장했다.

 

 

“우리 모두는 이제 알고 있습니다. 빌 게이츠는 이미 2018년에 전염병을 예고했고 2019년 10월에 이벤트201에서 다보스와 함께 모의실험을 했습니다. 게이츠는 농업, 기술, 에너지 분야에 최고가 되기 위해 수십 년 동안 인구 감소 정책과 전 세계 정치에 대한 독재적 통제 계획을 진행했습니다.”

 

그러나 게이츠는 같은 해 4월 12일, BBC와의 인터뷰에서 모의실험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제 우리가 여기 왔습니다. 우리는 이걸 모의실험하지 않았습니다. 연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의료 정책과 경제 정책 모두에서 우리는 미지의 영역에 있습니다.”

 

누가 사실을 말하고 있을까?

 

 

게이츠는 세계경제포럼과 손잡고 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에서 이벤트201로 명명된 팬데믹 모의실험 행사를 2019년 10월에 주최했다. 중국에서 발생한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 퍼지는 가상의 상황을 다룬 이 행사가 코로나19 발생을 6주 앞두고 실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고 압박을 느낀 존스홉킨스 대학은 성명을 내놓았다.

 

“우리는 지금 코로나19가 발생해 6천 5백만 명을 죽일 거라고 예고하는 게 아닙니다.” 존스홉킨스 대학은 이벤트201의 시나리오가 주로 사스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코로나19와는 다르다고 해명했다.

 

게이츠 재단, 존스홉킨스 대학, 세계보건기구는 언론의 무관심 속에서 가까운 미래에 발생하는 또 다른 가상의 펜데믹 상황에 대한 훈련을 실시했다. ‘치명적인 전염(Catastrophic Contagion)’으로 명명된 이 훈련은 올해 10월 2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다.

 

이번에는 중국이 아닌 브라질 근방에서 발생한 ‘엔테로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지고, 치명률은 코로나19보다 더 높으며, 코로나19와 반대로 아이들과 젊은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엔테로바이러스는 중추신경계 등으로 퍼지는 RNA 바이러스의 일종이다.

 

 

실제로 이와 같은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전 세계로 퍼진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코로나19가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는 65세 미만에 대한 백신 접종과 백신 여권 제도에 힘을 실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예언자 빌 게이츠의 마법이 다시 한번 발휘될지 지켜보자.

 

게이츠 부부는 2020년 6월 23일에 C-Span에 출연하여 ‘팬데믹 2’를 언급한 일이 있다. 게이츠는 인터뷰 마지막을 다음 문장으로 끝내며 아내와 함께 미소를 지었다. “우리는 다음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사람들의 관심을 (제대로) 끌 거라고 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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