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총격 사건의 새 목격자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캘리포니아 총격 사건의 새 목격자는 다른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용의자부부

 

 

캘리포니아 총격사건의 범인이 주요 언론들에 의해 IS 추종자인 파키스탄 출신의 사이드 파루크와 타스핀 말릭 부부로 좁혀가는 가운데, 뒤늦게 현장 목격자가 등장하면서 사건의 진실에 대한 혼란이 발생하고 있다.

 

목격자는 샐리 앱덜마지드 씨로 사건 당시 인랜드 지역 센터에서 근무하고 있었으며 사건의 모든 과정을 직접 목격하였고 범인들은 ‘세 명의 키 큰 백인 저격수’ 라고 진술하였다.

 

 

CBS 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압델마지드 씨는 자신이 목격한 바를 설명하였다.

“저는 총이 발사되는 소리를 들었고 그건 자동화기였습니다… 매우 이상했어요. 왜 우리가 총소리를 들었을까요? 우리가 창문 밖을 내다보았을 때 두 번째로 총들이 발사되었습니다… 그리고 한 남자가 바닥에 넘어지는 것을 보았죠. 그리고 검은 군복에 조끼를 입은 세 명의 남자들이 권총을 들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들이 삼번 건물의 문을 열자마자… 그들 중 한 명이… 방 안으로 총을 쏘기 시작했습니다.”

 

방 안으로 총을 쏜 인물에 대해 질문을 받자 다음과 같이 답변을 하였다.

“얼굴을 보지 못했어요. 검은 모자를 쓰고 있었죠… 옆에  큰 부푼 주머니가 있는 검은 카고 바지를 입었고… 긴 소매 셔츠… 장갑… 제가 본 것은 같은 옷을 입은 세 명이었습니다.”

 

CBS 뉴스 캐스터는 앱덜마지드 씨에게 ‘당신이 세 명을 본 것이 확실합니까?’ 라고 물었다.

“네.” “피부색은 흰색처럼 보였습니다. 운동한 몸으로 보였고 키가 커 보였습니다.”

 

전화 인터뷰는 CBS 뉴스 캐스터가 ‘물론 우리는 한 명의 용의자가 여성이라는 것을 알고 있죠’ 라고 말하면서 끝을 맺었다.

 

 

 

 

 

이번 총격 사건의 발생 이틀 전에는 인랜드 의료 센터의 근방에 위치한 빅터 밸리 대학 도서관에서 두 번의 가상 훈련이 있었다. 훈련의 주제는 대규모 총격 사태였다. 샌디 훅 총격 사건, 그리고 파리에서 벌어진 두 번의 바타클랑 극장과 샤를리에 엡도 총격 사건 모두 당일 현장에서 사건과 같은 주제의 훈련이 예정되는 우연이 있었다.

 

 

빅터밸리대학훈련

 

 

 

쉽게 해결되는 듯 보인 이번 사건이 새로운 목격자의 등장으로 혼선을 빚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일 사건 당일 CNN 뉴스에서 속보로 진행된 방송에서 데보라 페여릭 기자가 보도한 내용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중무장한 세 명의 남자가 검은색 밴을 타고 사건 현장을 떠나는 것이 목격되었다는 현장 보도가 있었지만 곧 잊혀졌었다.

 

 

https://www.youtube.com/watch?v=fZ_99DkBw3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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