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방위산업 청부업체인 레이시언, 오슈코시, 록히드 마틴은 지난 주 웨스트 팜 비치에서 열린 크레딧 스위스 컨퍼런스에서 중동에서 확대되고 있는 국가들 간의 충돌로부터 얻게될 큰 이익을 투자자들에게 장담했다.
록히드 마틴의 부사장인 브루스 태너는 터키군이 러시아 전투기를 격추시킨 결정을 인용하면서 자신의 회사가 ‘간접적인 이득’ 을 시리아 전쟁에서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너 씨는 이 사건이 해당 지역에서 미군의 운영에 위기감을 증가시키고 있으며 환경적인 역학관계 그리고 전장에서의 자신들의 제품들의 수요로 인해 (회사에게) 보이지 않는 상승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러시아의 개입이 록히드 마틴이 제조한 F-22와 신제품 F-35 제트기에 대한 필요를 돋보이게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로케트와 같은 소모성의 제품들도 예멘에서의 전쟁으로 인해 아랍에미리트와 사우디 아라비아로부터 수요가 증가했다고 부연했다.
오슈코쉬 사의 대표인 윌슨 존스는 ‘ISIS 의 증가하는 위협으로 오슈코쉬가 만든 M-ATV 장갑차의 구매에 관심이 있는 국가들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자신은 최근 중동 출장을 통해 국가들이 자신들의 ‘보병대를 기계화하기를 원한다’ 고 전했다.
레이시언의 대표인 탐 케네디는 중동의 여러 국가들과의 만남에서 국방 솔루션에 대한 상당한 가격 상승을 보고 있다고 발언하였다. 그는 사우디 아라비아의 살만 왕을 만났다고 하면서, ISIS 로 인해 혼란이 예멘, 후티, 시리아, 이라크 모두에서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방위산업체들이 전한 마지막 좋은 소식은 미국 의회의 최근 국방예산안 처리였다. 여러 해 동안의 자동 예산 삭감 정책 끝에 의회가 펜타곤의 요구액에서 5백억 달러 부족한 6조 7백억 달러에 국방비 지출을 승인한 것이다.
“우리 프로그램들은 예산 면에서 좋은 지원을 받고 있습니다.” 록히드 사의 태너는 말했다. “우리는 매우 잘 해나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