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으로 국경을 넘은 미성년자를 밀매하는 산업을 폭로한 미 연방서비스국 내부고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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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으로 국경을 넘은 미성년자를 밀매하는 산업을 폭로한 미 연방서비스국 내부고발자

미국 연방 정부가 아동 인신매매에 관여하고 있다는 내부고발이 나왔다.

 

미국 연방서비스국(GSA)의 계약 전문가 클라리사 리피가 미국 국경을 넘은 성인을 동반하지 않은 아동을 전국으로 이송하기 위해 연방 정부가 인력 대행사와 산업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폭로했다.

 

리피 씨는 X에서 중계된 제임스 오키프와 가진 인터뷰에서 내부고발을 결심한 계기에 대해 “연방서비스국이 성인을 동반하지 않은 미성년자 운송 계약을 한 회사와 체결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을 때가 제 기준선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연방서비스국이 연방 정부를 대표하여 CIA, NSA, FBI, 국토안전부와 연계된 민간 보안 계약업체인 MVM과 미국 전역의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 운송 서비스에 대한 3억 4,700만 달러(약 4,825억 350만 원)의 대규모 계약을 체결한 사실을 공개하면서 “누군가가 제 배를 걷어찬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피 씨는 MVM의 계약이 불법 이민 아동의 노동력을 착취하는 ‘큰돈을 버는 사업’이며, 아이들이 트럭의 감자칩과 같은 상품으로 취급되는 일에 세금이 사용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단 (이 사실을) 알게 되면, 잊을 수 없습니다.” “이는 아이들에 대한 문제이며, 이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제 의무입니다.”

 

연방 정부가 남부 국경을 개방하면 국경을 넘은 불법 이민자들이 정부와 계약을 체결한 민간 보안 업체에 의해 전국으로 이송된 후 인력 회사들에 의해 공장 등으로 넘겨지는 계약 구조이며, 동시에 민주당은 새로운 민주당 미래 유권자를 얻게 된다.

 

올해 10월 2일에 리얼 아메리카 보이스(Real America’s Voice)의 진행자 벤 버그쿠암은 정부가 불법 이민자들을 시카고의 홀리데이 인 호텔로 이송하는 장면을 촬영하여 소셜 미디어 엑스에 공개했다.

 

“민주당이 시카고에 불법 침입자를 숨겨둔 영상을 더 공개합니다. 이제 카멀라와 바이든은 불법 침입 작전을 위장하기 위해 사우스 시세로 7353번지에 위치한 홀리데이 인과 같이 표시되지 않은 새로운 호텔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연방서비스국에서 근무하는 리피 씨의 폭로에서 언급되는 MVM은 지난달에 독립 언론인 앤서니 루빈이 공개한 미국 내 아동 인신매매에 관한 보고서에도 등장한다. 그는 국경을 넘은 미성년자 30만 명이 실종되었다는 국토안전부의 발표를 듣고 조사에 착수했었다.

 

루빈 씨는 연방 정부를 대표하여 CIA 계약업체가 아이들을 전국으로 이송한 후 노동 밀매 단체에 넘기고, 해당 업체는 추방을 위협 삼아 미성년자 외국인을 받은 후견을 자처하는 개인 또는 기업으로부터 돈을 받는 수익 구조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임스 오키프는 MVM이 연방서비스국 산하의 연방인수서비스(Federal Acquisition Service)와 맺은 계약서 사본을 공개했다.

 

 

 

 

 

Source :
Zerohed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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