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바브웨는 중국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고 위안화를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

짐바브웨는 중국으로부터 빚 탕감을 받고 위안화를 법정 통화로 채택했다.

 

 

 

린린대사

패트릭 치나마사 재무장관과  중국의 재짐바브웨 린 린 대사

 

 

“중국은 올해 만기인 우리 빚을 탕감해주며  채무 증서를 마무리하고 빚을 계산하는 과정에 있습니다.” 짐바브웨의 재무장관인 패트릭 치나마사가 말했다.

 

그는 위안화가 짐바브웨의 통화 바스켓에 작년에 추가되었으며 위안화의 사용을 늘릴 계획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짐바브웨는 2009년 하이퍼인플레이션 이래로 지난 6년간 자국의 랜드와 미국의 달러를 사용해 오고 있다. 당시 위기의 최고 시점에서 랜드화는 거의 가치를 상실하여 미화 1달러 당 3.5경 랜드까지 하락했었다.

 

일반 거래를 위한 위안화의 사용은 미국 달러가 지배하고 있는 짐바브웨 시장에서 아직 승인되지 않았다.  위안화의 사용은 ‘중국과 짐바브웨 간의 무역 거래 수단이 될 것이며 짐바브웨에서 용인될 것이다’ 라고 치나마사 장관이 밝혔다. 또한 중국 여행객들은 서비스에 대해 위안화로 지급하기 시작할 것이며 짐바브웨는 중국에 대출을 갚기 위해 위안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양국의 중앙 은행들은 위안과 랜드 사이의 간격을 조정하는 시스템에 대해 토론 중이다.

 

중국은 짐바브웨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이자 가장 큰 투자국이다. 양국 사이의 무역은 2010년의 5억 달러에서 2014년에는 12억 4천만 달러로 증가하였다. 지난 4년간 짐바브웨는 중국으로부터 낮은 이자로 10억불 이상의 차관을 받았다.

 

12월 초, 남부 아프리카에 대한 4일 간의 방문 중 중국의 대통령 시진핑은 짐바브웨의 리더인 로버트 무가베와 만났다. 이 둘은 짐바브웨의 가장 큰 화력 발전소의 확장을 위해 중국으로부터 10억불 대출을 포함한 10가지 경제 계약에 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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