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 감독위, ‘바이든은 뇌물을 받는 과정에서 아들 헌터와 가명으로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미 하원 감독위, ‘바이든은 뇌물을 받는 과정에서 아들 헌터와 가명으로 이메일을 주고받았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비리가 곧 공식화될 전망이다.

 

미 하원 감독위원회 의장 제임스 코머 의원은 우크라이나 가스 기업 부리스마로부터 조 바이든의 아들 헌터 바이든이 월 8만 달러(약 1억 740만 원)를 받은 사실을 조사하고 있다.

 

공화당 소속의 코머 의원은 국가기록원 및 기록국에 당시 바이든 부통령의 우크라이나와 관련된 업무 문건을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조 바이든은 그의 가족의 외국 사업 계획과 부통령으로서의 자신의 직무 사이에 ‘절대적인 벽’이 있다고 말했지만, 증거에 따르면 그의 가족의 영향력 남용에 대한 접근이 광범위하게 열려 있었습니다.”

 

“우리는 이미 당시 부통령이었던 바이든의 아들의 사업 동료들과 이야기하고, 식사하고, 커피를 마셨던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또한 헌터 바이든과 그의 동료들이 금전적인 관심을 가진 나라들에 대해 당시 부통령 바이든의 공식적인 정부 업무 정보를 제공받은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바이든 가족의 부패에 대한 우리의 조사를 이어가기 위해 국가 기록원은 이러한 가려지지 않은 기록을 제공해야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부리스마 등으로부터 뇌물을 받으면서 아들 헌터와 가명으로 이메일을 주고받은 일과 2015년 12월 자신의 부통령 연설 초안을 우크라이나 의회(Ukrainian Rada)에 전달한 일이 처음 공개되었다.

 

미국의 정치 기득권과 민주당이 올해 80세인 바이든 대통령의 재선을 바라지 않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현재 바이든은 부리스마 등과 관련된 뇌물 사건의 의회 조사와 정부 기밀 문건의 잘못된 처리에 대한 법무부의 조사를 받고 있다.

 

바이든은 상원의원 시절에 알려지지 않은 양의 기밀문서를 소유하고 있었고, 그중에 일부가 그의 델라웨어주 월밍턴의 저택 차고에서 발견된 후 올해 1월에 연방 당국에 넘겨졌다. FBI는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위한 인터뷰 날짜를 백악관과 조율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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