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국방장관,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 경제에 이익’

프랑스 국방장관, ‘우크라이나 전쟁은 우리 경제에 이익’

우크라이나 전쟁이 프랑스 경제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장관의 발언이 나왔다.

 

프랑스 국방장관 세바스티앙 르꼬르뉴는 르 파리지앙과의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덕분에 무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프랑스 경제가 혜택을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 “2017년 이후 방위산업 분야에서 수만 개의 일자리가 창출되었습니다.”

 

“전쟁 경제는 우리의 산업가들에게 기회입니다. 장비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능력이 수출 성공의 기준 중 하나가 될 것이기 때문에 그들은 이러한 긴장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르꼬르뉴 장관은 경제적 이익에도 불구하고 윤리적인 문제 때문에 우크라이나 전쟁 지원을 반대하는 국민이 있다면 애국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프랑스는) 자신에 대한 비난을 멈춰야 합니다.”

 

그는 작년에 서방의 무기 비축량이 하락하면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이 힘들었지만 1월 말부터 작년 대비 3배의 포탄을 제공할 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스칼프 공중 발사 순항미사일 40발과 수백 발의 폭탄을 우크라이나에 보낼 수 있다고 발표했었다.

 

러시아는 서방의 무기 공급이 전쟁을 연장하고 있을 뿐, 결과를 바꿀 수 없다고 강조했다.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최근 연설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영토의 15%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곧 러시아 민족이 거주하는 지역들을 차지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을 보였다.

 

“루한스크, 도네츠크, 케르손 지역, 자포리즈히아 지역에 사는 사람들이 영원한 우리의 동포가 되고 있습니다. 우리는 모든 힘과 수단을 다해 우리 땅을 지키겠습니다.”

 

“키예프 정권은 즉각 적대 행위를 중단하고 협상 테이블로 돌아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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