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지배하는 자는 누구인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공개한 전 대법원 판사

미국을 지배하는 자는 누구인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를 공개한 전 대법원 판사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미국의 전 연방 대법원 판사 앤드루 나폴리타노가 저명한 경제학자 제프리 색스 박사를 자신의 팟캐스트 Judging Freedom에 초대하여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민간인 학살을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둘은 미국의 호전적인 대외 정책을 비판하는 인물들입니다. 특히 색스 박사는 우크라이나 전쟁 초기에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전쟁에서 이길 수 있을 것처럼 말하는 미국과 나토의 거짓말에 속지 말라고 경고한 일이 있습니다.

 

그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 1979년에 파병하고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아프가니스탄의 모든 것이 파괴된 역사를 상기시켰습니다. 미국은 탈레반을 상대하기 위한 무장단체를 지원했고 이 무장단체가 시간이 지나 알카에다로 변모하게 되는 과정을 미국의 대외 정책 실패의 대표적인 증거로 제시했습니다.

 

색스 박사는 팟캐스트에서 역사를 학습하지 않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미국, 프랑스, 독일 정상의 거짓말에 다시 속아 전쟁을 연장하여 우크라이나를 파멸로 이끌고 있다고 경고했고, 버락 오바마 정부 시절에 미국 부통령으로서 우크라이나 전쟁 준비를 맡은 인물이 바로 현 대통령인 조 바이든임을 부연했습니다.

 

나폴리타노 판사는 미국의 호전적인 대외 정책을 주도하고 있는 배후로 미국을 장악하고 있는 군과 정보부를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그의 임기 말에 나누었던 전화 통화를 소개했습니다.

나폴리타노:

“당신은 JFK 암살 기록을 공개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트럼프:

“그들이 저에게 보여준 것을 당신에게 보여줬다면 당신도 공개하지 않았을 겁니다.”

나폴리타노:

“그들이 누구죠? 그들이 뭘 보여줬나요?”

트럼프:

“언젠가 우리가 통화 중이 아니고 15명이 통화를 듣고 있지 않을 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말을 들은 색스 박사는 미국의 마지막 대통령이 존 F. 케네디였다고 응답했습니다. “케네디 암살 이후에 대통령이 없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 이후의 대통령들은 시스템의 허수아비였을 뿐입니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