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남성을 집단 강간하여 구금된 이스라엘 군인들

팔레스타인 남성을 집단 강간하여 구금된 이스라엘 군인들

팔레스타인 수감자를 집단 성폭행한 이스라엘 군인들이 조사를 받고 있다. 피해자는 항문의 상처로 인해 혼자 걸을 수 없는 상태로 병원에 이송되었다.

 

이스라엘 헌병대가 팔레스타인 남성을 집단으로 성폭행한 이스라엘 군인들을 구금하기 위해 이스라엘 남부의 스데 테이만 교도소를 찾았지만 거센 저항에 부딪혔다. 용의자들은 바리케이드를 치고 헌병대에게 후추 스프레이를 뿌리며 조사를 거부했다.

 

강간 용의자 10명 중 9명이 체포되었다는 소식은 이스라엘 내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일부 정치인들은 강간 용의자들을 ‘최고의 영웅’으로 칭송하며 헌병대를 비난했고 일부 시민들은 강간을 지지하는 폭력 시위를 벌였다.

 

집권당인 리쿠드당의 하노흐 밀위스키 의원은 이스라엘 군인의 팔레스타인 수감자에 대한 강간이 합법이라고 주장했다. “사람의 직장에 막대기를 꽂는 것이 합법인가요?” “그렇습니다! 만약 그가 (하마스의) 누크바라면 모든 것이 합법입니다.”

 

동성 집단 강간을 저지른 이스라엘 군인들의 체포 소식에 분노한 수십 명의 이스라엘 시민들은 군인들이 억류된 베이트리드 기지를 습격하는 시위를 벌였다. 베랄젤 스모트리치 재무 장관은 시위대를 격려했다. “스데 테이만의 예비군에 대한 끔찍한 불의에 반대하는 시민의 시위는 정당하며, 이를 진심으로 지지합니다.”

 

이스라엘의 내부고발자들은 스데 테이만 교도소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대와 성폭력을 뉴욕타임스에 고발했다. 하마스와 결탁했다는 거짓 주장으로 체포된 알시파 병원 소속의 간호사 유니스 알 함라위는 이스라엘 군인들이 그의 항문에 금속 막대를 넣는 등 견딜 수 없는 고통을 당했다고 말했다.

 

유엔팔레스타인난민기구(UNRWA)는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 군인들이 팔레스타인인들을 포로로 잡은 후 학대한 사실을 공개했다. 이스라엘 군인들은 팔레스타인인에게 소변을 보고, 동물처럼 행동하게 했으며, 개를 풀어 아이들을 공격했다.

 

“여기에는 음식, 물, 화장실도 없이 몇 시간 동안 잔해 위에 얇은 매트리스 위에 누워 플라스틱 끈으로 손과 다리를 묶인 채 구타를 당하는 것도 포함되어 있다. 몇몇 수감자들은 강제로 철창에 갇혀 개에게 공격을 당했다고 신고했다. 어린이를 포함한 일부 석방된 수감자들은 몸에 개에 물린 상처가 있었다.”

 

 

 

 

Source :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