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당 대선후보 질 스타인, ‘클린턴, 트럼프 모두 과두제의 일원일 뿐’

녹색당 대선후보 질 스타인, ‘클린턴, 트럼프 모두 과두제의 일원일 뿐’

 

 

과두제: 소수의 우두머리가 국가의 최고 기관을 조직하여 행하는 독재적인 정치.

 

 

 

 

 

 

조지 갤러웨이: 선거운동은 어떻게 되가고 있나요?

 

질 스타인 박사: 잘 진행 중입니다. 선거를 크게 흔들어 놓을 것입니다. 전 세계가 그런 것처럼 미국에서도 마땅한 이유로 큰 저항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위기에 있고 사람들은 정말로 변화를 보기를 원합니다. 반 혁명적인 당에 속해서는 혁명을 이룰 수 없습니다. 이것은 크고 깊고 오랜 싸움이죠. 힐러리 클린턴에게 대선후보 자리를 쉽게 주지 않고 버니 샌더스가 매우 원칙적이고 강력한 선거운동을 하고 있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는 반란의 파도를 타고 있죠. 그러나 불행히도 그는 기본적으로 반군들을  파괴하는 기록을 가진 정당 내에 있습니다. 과거에 데니스 쿠시니치서부터 제시 잭슨, 그리고 하워드 딘까지, ‘딘의 외침’ 과 같은 홍보 캠페인을 사용하여 딘의 후보자격을 빼앗는 경우까지는 아니더라도 항상 그 일을 잘 해오고 있습니다. 또한 제시 잭슨은 민주당 전당대회 홍보팀이 떨어트렸죠. 민주당은 반항하려 할 때 사람들을 지배하는 나름의 방법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지는 우리는 미국의 정치 시스템에 속해 있고, 이 시스템은 약탈적인 은행들과 화석연료 거인들과 전쟁의 부당 이득자들이 재정적으로 후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진정 이 시스템을 거절하고 일어나 커다란 선을 위해 싸울 수 있어야 합니다.

 

조지 캘러웨이: 도널드 트럼프가 공화당 후보로, 힐러리 클린턴이 민주당 후보가 될 것이라고 가정해 보죠. 두 명의 가상의 후보들에 대해 간략히 설명해 주시죠.

 

질 스타인 박사: 불행히도 둘은 끔찍히도 비슷합니다. 둘은 모두 매우 강력한 군을 지지하고, 우리 세금의 54퍼센트를 자유 재량으로 결정할 수 있는 예산을 지원하여 우리를 또는 세상을 더 안전한 곳으로 만들지 않는 전쟁들을 하기 위해 군에 세금이 사용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들은 돌아서서 우리들에게 오히려 화를 내고 국가를 망치고 피난민을 양산하며 최악의 테러리스트 공격을 당하게 하죠. 그래서 그런 의미에서 이들은 큰 그림을 보지 못합니다. 이들은 모두 과두제의 대표들입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월마트 이사회 소속이었습니다.

 

월마트보다 직원들의 권리와 여성들에 대해 억압하는 회사는 없습니다. 힐러리는 당시 회사의 모든 것을 지지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의 경우는 그가 항상 말을 바꾸기 때문에 정확히 어디 입장에 서 있는지 말하기 어렵습니다. 한 가지는 분명하죠. 그는 이민자들에게 친절하지 않습니다. 그는 우리 모두가 이민자들인 국가에 있다는 것을, 그리고 이민자들은 진정 우리 지역사회, 경제, 문화의 활력이자 다양성이라는 것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의 태도는 파시즘에 가까운 매우 위험한 것이죠. 이 둘의 선거운동 중 어디에도 고무적이거나 교화적인 면이 없습니다.

 

둘은 모두 과두제의 대표자들이고, 현 시점에서 공화당이 트럼프가 지명되도록 할 지 여부가 분명하지 않습니다. 폴 라이언이 공화당 컨벤션에서 흑막에 좌우된 후보가 되도록 하자는 이야기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폴 라이언은 공화당의 일종의 통치자이고 도널드 트럼프와 사실상 적대관계에 있습니다.

 

조지 캘러웨이:  제가 보기에 도널드 트럼프는 일종의 무솔리니 정치의 경계에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이 금발의 등장 밑에 파시즘이 있는 것이 아닌지요?

 

질 스타인 박사: 동의합니다. 전적으로요. 그는 멕시코 이민자들을 강간범과 살인자라고 부르는 것부터 시작하여, 테러리스트들의 가족들을 의심만 가지고도 총으로 쏠 수 있다고 옹호하는 발언, 그리고 무슬림들이 이 나라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를 원한다고 말하기도 했죠. 이건 매우 무서운 것이고, 선동입니다.

 

 

 질스타인후보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