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에 1억5백만 불 지원을 발표한 중국

중동에 1억5백만 불 지원을 발표한 중국

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은 지난 10일에 베이징에서 열린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CASCF)에서 가진 연설에서 팔레스타인, 예맨, 시리아, 요르단에 1억5백만 불(약 1,7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발표했다.

 

전체 금액 중 팔레스타인에게 할당된 1천5백만 불은 유엔연합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기구(UNRWA)를 통한 기부의 형식으로 전달되며, 팔레스타인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고 양국의 경제 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데 사용된다.

 

이날 행사에는 20명의 중동 외무장관들이 참석했다. 2004년에 중국-아랍국가 협력포럼이 첫 모임을 가진 이래로 중국과 중동의 교역량은 크게 증가하기 시작하여 현재 중국은 중동의 두 번째로 큰 교역국이다.

 

팔레스타인 외무장관인 리야드 알 말리키는 “양국이 일대일로 계획 하에 교역 규모를 6억 불까지 늘리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고 말했다. 말리키 장관은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에서 팔레스타인이 ‘아프리카와 유럽을 연결하는 허브’가 되길 희망하고 있다.

 

2013년에 발표된 일대일로 계획은 고대의 실크로드를 따라 아시아를 유럽과 아프리카와 연결하는 기반시설 네트워크를 건설하여 교역을 증대시키는 중국의 경제 개발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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