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쉘 공항 폭탄 테러의 의문점

브뤼쉘 공항 폭탄 테러의 의문점

 

 

1.

브뤼셀 공항에서 찍힌 것으로 보도된 CCTV는 러시아의 도모데도보 공항에서 2001년에 벌어진 폭파 사건 때의 비디오와 매우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결국 브뤼셀에 위치한 벨기에의 공영방송 VRT는 트위터를 통해 영상이 가짜인 것을 인정하고 공식 사과했다.

 

 

도모데도보공항

 

 

vrt트윗

 

 

 

CNN은 연기가 가득찬 지하철역에서 사람들이 불이 난 현장을 벗어나기 위해 뛰어가는 혼란스러운 모습을 방영했고, CNN의 크리스 쿠오모는 자신이 현장에 있는 것처럼 행동했다. 그러나 이 영상은 2016년 3월 22일 브뤼셀의 모습이 아닌 2011년 4월 11일 벨라루스의 민스크 지하철역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의 장면이었다.

 

 

 

 

 

2.

미국인 메이슨 웰즈는 브뤼셀의 폭탄 테러 직후 전 세계 주요 언론을 주목을 받았다. 19세의 몰몬교 선교사인 웰즈는 2013년 보스톤 마라톤 폭파 사건, 2015년 파리 극장 테러 사건, 그리고 이번의 브뤼셀 공항 폭파 사건 모두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보도되었다. 그는 현재 약간의 화상을 입고 병원에 입원 중이며 곧 완전히 회복될 것으로 알려졌다.

 

 

Mason Wells

 

 

그는 CNN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경험한 공포를 생생하게 전했다. “저는 바닥을 보고 있었는데, 갑자기 커다란 폭발음이 제 오른편에서 들렸습니다. 제 몸이 한동안 공중에 떠 있었던 것 같아요.” “제 몸 오른쪽의 큰 부분이 아주 뜨거워졌다가 곧 차가워졌습니다. 저는 많은 액체에 덮혀 있었어요. 많은 양의 피였죠. 그 피 중 많은 부분은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Yournewswire의 백스터 드미트리 씨는 러시아의 속담을 소개했다. ‘처음은 사고이고, 두 번째는 우연이며, 세 번째는 적의 공격이다.’

 

2014년 11월 4일, atlasobscura 는 ‘왜 몰몬교인은 훌륭한 FBI의 신입사원인가’ 라는 제목을 글을 개제했다. 이 기사의 저자인 사라 라스코우 씨는 미국인의 2퍼센트 밖에 차지하지 않는 몰몬교인이 정보부 내에 훨씬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면서 그 이유로 ‘몰몬교인은 해외 선교로 인해 외국어에 익숙하고, 보안 검사를 상대적으로 의심 받지 않고 쉽게 통과할 수 있으며, 마약과 술을 멀리하며, 매우 성실하다’ 고 적었다.

 

 

 

3.

그러나 메이슨 웰즈보다 더 불행한 이는 따로 있는지도 모른다. 신원이 알려지지 않은 이 여성은 오로라 총격사건, 보스톤 마라톤 폭파사건, 샌디훅 총격사건, 그리고 파리 극장 테러까지 모두 현장에 있었다.

 

 

재난여배우

네 곳의 테러 사건에서 목격된 불운의 여성

 

 

그리고 이번 브뤼셀 공항 폭파 사건에서도 동일인이 등장했다는 주장이 있다. 그녀는 오른손에 피가 많이 묻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왼손이 아닌 오른손으로 전화기를 들고 있다.

 

 

여성재난배우

 

 

 

 

그리고 추가로 의심되는 재난 배우들은 다음과 같다.

 

 

찰스턴 총격 사건의 범인으로 알려진 딜런 루프가 과거 아역 배우였던 존 크리스찬 그라스일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John Christian Graas

 

 

 

보스톤 폭파 사건의 현장에 찍힌 사진에 등장했던 신원이 공개되지 않았던 부상자 여인이 2014년 3월 CBS와의 인터뷰에서 베이징의 경제학 교수로 출연한 적이 있다는 지적이 있었다. 가장 최근에는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편을 탔던 필립 우드의 지인인 사라 백으로 방송에 등장했다.

 

 

재난배우새러

 

 

 

사라백

사라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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