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 제안을 거절하고 팔레스탄 지지를 재확인하다.

인도네시아, 이스라엘의 관계 정상화 제안을 거절하고 팔레스탄 지지를 재확인하다.

 

인도네시아 기자단이 이스라엘을 방문하는 동안인 3월 28일에 이스라엘의 네타냐후 총리는 “인도네시아와 이스라엘의 공식적인 정상화를 위한 시기가 왔다” 라고 발언하였다. “우리는 수자원과 기술 분야에 협력할 많은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아시아의 몇몇 나라들, 특히 중국, 일본, 인도, 베트남과 훌륭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외교부 장관인 아르마나타 나시르는 “그러한 활동들이 이스라엘에 의해 정치색을 띄게 된 것” 이라며 유감을 표시했다. 자카르타 포스트 지는 “우리는 팔레스타인의 독립을 위해 압박할 인도네시아의 지원과 노력이 변하지 않을 것임을 단언합니다” 라는 니시르 장관의 추가 발언을  인용 보도했다.

 

 

 

마르수디장관

인도네시아의 레트노 마르수디 외교부 장관

 

 

이스라엘 정부는 3월 13일에 인도네시아의 외교부 장관인 레트노 마르수디가 예루살렘을 방문하지 않고 팔레스타인 정상과 접촉하기 위해 웨스트 뱅크로 들어가는 것을 막았다. 웨스트 뱅크는 팔레스타인의 수도인 라말라가 위치한 곳이다. 이스라엘과 인도네시아는 마르수디 장관이 예루살렘을 비공식 방문한 후 팔레스타인을 방문하기로 비밀리에 동의했으나, 마르수디 장관이 예루살렘 방문을 거르고 조단에서 웨스트 뱅크로 가는 헬리콥터를 타려고 시도하자 이스라엘은 이륙허가를 내주지 않았었다.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이슬람 인구가 가장 많은 나라이며 이스라엘과 공식 국교를 가지고 있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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