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는 해킹된 힐러리 이메일을 소유하고 있을 수 있다.

러시아는 해킹된 힐러리 이메일을 소유하고 있을 수 있다.

 

 

 

힐러리푸틴

 

 

 

러시아가 소유하고 있다고 알려지고 있는 힐러리의 2만 개의 이메일에 대해 크레믈린이 공개를 고려 중에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러시아 국가안보부는 ‘구시퍼’로 알려진 루마니아 해커 마르셀 레헬 라자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힐러리의 이메일을 획득한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해외 정보부는 2001년에 라자가 러시아의 영문 언론사인 러시아 투데이 해킹에 실패하자 라자를 감시하기 시작했다.

 

 

“크레믈린에서 외교부와 정보부 사이에 해킹당한 클린턴 부인의 2만 개의 이메일 공개를 놓고 토론이 진행 중입니다” 라고 미국 판사인 앤드류 나폴리타노는 폭스 뉴스의 메긴 켈리와의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라자는 자신이 힐러리의 이메일 서버에 접근한 유일한 해커가 아님을 공개적으로 언급한 적이 있다. “저에게 그건 쉬웠습니다… 제겐 쉬웠죠. 모두에게요.” 라자는 폭스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라자는 힐러리의 이메일 서버에 접속했을 때 많게는 열 개의 해외 IP가 접속한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러시아 투데이는 2013년 3월에 이미 ‘구시퍼’ 를 통해서 입수했다고 주장하면서 힐러리의 이메일 일부를 공개한 적이 있다. 그리고 2015년 10월에 연합통신은 러시아 당국이 최소 다섯 회에 걸쳐 힐러리의 이메일을 해킹했을 수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현재 FBI는 힐러리의 개인 이메일 서버 사건을 조사 중에 있으며 힐러리가 국무부 장관 재직 시 그녀의 가까운 직원들은 모두 FBI의 조사를 받았다. 그러나 국무부의 IT 수석으로 힐러리의 개인 서버를 만들어 준 인물인 브라이언 패글리아노의 4년 분량의 이메일이 사라졌다. FBI는 현재 그의 이메일이 의도적으로 파기되거나 제출되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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