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지속되고 있는 전쟁이 곧 확대될 조짐이 보이고 있다. 미국 국무부의 51명 직원들은 오바마 대통령이 시리아의 초점을 ISIS와의 싸움이 아닌 아사드 정권과의 싸움으로 변경할 것을 요구하는 제안서에 서명했다.
전체 약 1만3천 명 중 51명이 서명한 제안서가 주목할 만한 뉴스로 언급되는 것은 정치적 선전으로 보인다. 미국이 ISIS의 주요 상대인 아사드 정부를 공격하여 ISIS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
우리는 어떻게 미국이 ISIS를 멈추어야만 하는지에 대한 미사여구에 지속적으로 뒤덮히고 있다. 그러나 ISIS가 위기에 처해 도주를 하는 중에 미국이 하기를 원하는 것은 무엇인가? 미국은 서둘러 아사드 정부를 폭격하기를 원한다. 지난 오 년간의 노력이 여기에 집중되어 왔다.
현재 미 의회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하기를 꺼리는 것으로 보이는 무언가를 하도록 권한을 부여하기 위해 동요가 되어 있다. 만약 우리가 공격적인 성향의 네오콘 대통령을 가졌었더라면, 의회는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지금쯤이면 폭격을 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나는 우리가 불장난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러시아와 전쟁을 부추기는 위험의 가치가 진정 있는가? 아사드가 시리아의 권력에 남아 있는지 여부는 미국인들에게 중요하지 않다. 그것은 우리의 자유나 경제와 관련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사법만이 계속하여 증가하고 있다.
올랜도의 한 미국인은 제정신이 아닌 상태에서 오십 명을 총으로 죽였다. 여기에 대한 응답이 지구 반대편에 가서 시리아를 공격하는 것인가? 이와 같은 비논리는 9/11 이후 미국이 이라크를 공격한 일을 상기시킨다. (우리의 행동은) 혼란만을 일으켰고 역설적으로 그 결과가 ISIS였다!
우리는 다시 한 번 기회를 엿보는 미국을 목격하고 있는가?
만일 우리가 더 안전하고 더 많은 자유를 누리길 원한다면, 우리는 외교 정책을 바꾸어야 한다. 우리는 우리 일에만 참견하고, 강한 방어력을 갖고, 해외의 다른 국가들에 개입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국무부와 정부에서 나오고 있는 헛소리보다 훨씬 낫다.
전 공화당 텍사스 상원의원 및 대선 후보 론 폴
Source: ronpaulliberty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