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리 클린턴과의 민주당 대통령 경선 도중 사퇴한 버니 샌더스는 지난 일요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우리가 말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솔직히 인정해봅시다. 소수의 부유한 사람들과 특수한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누가 선출되고 누구는 선출되지 않는지를 결정하는 정치 시스템을 향해 빠르게 옮겨가고 있습니다.
그건 이 국가가 본래 존재하는 의미가 아닙니다.
그건 국민의 정부, 국민에 의한 정부, 국민을 위한 정부라는 비전을 가졌던 아브라함 링컨의 것이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