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트럼프와 러시아가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가 없다”

FBI, “트럼프와 러시아가 관련되어 있다는 증거가 없다”

 

 

 

 

 

 

뉴욕타임즈는 러시아가 미국 대선에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증거를 찾으려고 FBI가 노력했지만 실패했다고 보도했다. FBI는 올해 초 2월부터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와 러시아 자본가들 사이에 제기된 의혹과 힐러리 선거 운동 측에 타격을 준 이메일 해킹의 배후를 면밀히 조사해왔다.

 

 

“트럼프와 그의 사업 관계 또는 정치 그룹에 속한 인물들과 러시아의 선거 작전과 직접적으로 연결 지을 만한 어떠한 증거도 떠오르지 않았다”라고 뉴욕타임즈는 적었다. 오마바 대통령, 힐러리 클린턴, 국무부, 국토안전부는 민주당의 이메일 해킹의 배후로 러시아를 지목해왔다.

 

 

지난주 러시아 대통령 푸틴은 트럼프 선거 운동 측과 연결 짓는 일부 서방 언론의 주장에 대해 “쓰레기”라고 응답했다. “그 이미지는 언론이 만든 것입니다”라고 지난주 목요일 소치에서 열린 발다이 클럽 토론회에 참석한 푸틴은 말했다. “전적으로 완전한 헛소리입니다. 그건 내부적인 정치 갈등이며, 대선을 앞두고 대중의 의식을 조종하는 방식일 뿐입니다.” 푸틴은 특정 후보를 선호하지 않으며, 누가 당선되든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친절한 말과 의향을 항상 환영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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