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동부 알레포에서 외국 정보부원들이 체포되다.

시리아의 동부 알레포에서 외국 정보부원들이 체포되다.

 

 

 

시리아의 가장 큰 도시이자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연합의 전투가 벌어지고 있는 동부 알레포에서 지하 벙커가 발견됐다. 시리아 특수부대는 이곳에서 미군을 포함한 외국의 군 정보부 관리들을 생포했다. 이들은 미국, 프랑스, 영국, 독일, 이스라엘, 터키, 사우디, 모로코, 카타르 등의 국적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리아의 유명 국회의원인 파레스 쉐하비는 이번 달 15일에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에 체포된 연합군 관리들 중 신분이 확인된 14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바샤르 자파리 유엔 대사는 지난 19일에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성명을 내고 반군 훈련을 목적으로 동부 알레포에 은밀히 파견된 이들의 이름과 국적을 발표했다.

 

 

 

 

 

무타즈 카노글루 – 터키

데이빗 스콧 위너 – 미국

데이빗 쉬로모 아람 – 이스라엘

무하마드 타미미 – 카타르

무하마드 아마드 아사비안 – 사우디 아라비아

압델멘함 하드 알 하리지 – 사우디 아라비아

이슬람 살람 에자란 알 하질란 – 사우디 아라비아

아메드 벤 나오펠 알 다리즈 – 사우디 아라비아

무하마드 하산 알 사비히 – 사우디 아라비아

하마드 파하드 알 도스리 – 사우디 아라비아

암자드 카셈 알 티라오이 – 요르단

카셈 사아드 알 샴리 – 사우디 아라비아

아이만 카셈 알 타할비 – 사우디 아라비아

모하메드 에치-차피히 엘 이드리시 – 모로코

 

 

 

동부 알레포에서 벌어지고 있는 시리아 정부군과 반군 연합군 간의 전투에서 승기가 시리아 정부군에게 기울기 시작하자 미 국무부와 UN 관리들은 동부 알레포에서의 직각적인 정전을 요구하고 나섰다. 그러나 현재 동부 알레포는 이미 99퍼센트 시리아 정부군이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방 언론은 동부 알레포에서 시리아 정부군이 거리에서 자국 여성들과 아이들을 공개 학살하고 있다고 보도하고 있다. 데일리 비스트의 마이클 와이스는 CNN을 통해 알레포의 여성들이 정부군의 대량 강간을 피해 자살을 선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시리아의 한 TV 방송국은 정부군이 동부 알레포 전투에서 승리하자, 축하를 위해 거리로 나선 시민들의 모습을 보도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KbOBRFeuL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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