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폴, “경제위기가 임박했으며, 트럼프가 연준 대신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론 폴, “경제위기가 임박했으며, 트럼프가 연준 대신 비난을 받게 될 것이다”

 

 

 

 

 

 

전 공화당 상원의원이자 대선 주자였던 론 폴이 옳다면, 경제의 종말이 여기에 와 있다. 두 번째 재정 거품이 곧 터질 것이고, 누구도 그것에 대해 아무것도 할 수 없다. 론 폴의 말대로라면 그 이유는 연방준비위원회가 2008년과 2009년에 수조 달러를 찍어내어 재정적인 폭락을 향해 미국 경제를 준비해 놓았기 때문이다.

 

 

“연방준비위원회의 2008년에서 2009년까지 수조 달러를 찍어내는 정책은 우리 미래의 한 시점에 심각한 금융위기로 자리잡을 것입니다”라고 폴은 말했다. 금융위기의 진입은 최소 다음 2년 뒤에 발생할 것이라고 폴은 말했다. “그건 피할 수 없으며, 도널드 트럼프 조차도 멈출 수 없습니다.”

 

 

폴은 트럼프가 임박한 금융위기의 책임을 뒤집어 쓰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치 2009년의 금융위기 때 모두가 오바마를 비난했던 것처럼 말이다. “트럼프는 불공정하게 책임을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전 텍사스 주 상원의원은 말했다. 폴은 자신이 읽은 보고서들을 토대로 의견을 갖게 되었으며, 그 보고서들은 향후 18개월에서 24개월 안에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결론 짓고 있다고 말했다.

 

 

폴 의원은 자신은 여전히 트럼프가 미국의 미래를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변화를 이루어 내길 희망하고 있지만, 트럼프 내각의 일부는 월가와 직접적인 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트럼프가 이길 수 없는 급진주의 이슬람에 대한 전쟁에 대해 염려하고 있다. 미국이 공산주의의 격파를 시도했다가 실패한 것처럼 이데올로기에 대한 전쟁이기 때문이다.

 

 

폴은 트럼프가 미국의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가입을 취소한 것이 미국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옳은 방향이었다고 믿는다. 그는 또한 트럼프가 현재 파병되어 군사적 충돌에 관련되어 있는 7개국에서 군을 철수하기를 희망한다. “저는 집으로 오라고 말하겠습니다”라고 미군의 해외 주둔을 주제로 다루면서 폴은 말했다. “그저 그곳에서 나와서 현지인들이 스스로 해결하도록 하십시요”. 폴은 어떻게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시리아와 같은 분쟁 지대들을 다루어야 할지에 대한 질문에 답변했다.

 

 

폴은 중국을 협박하는 듯한 자세를 가졌던 오바마 행정부가 잘못된 방향으로 안내되었다고 믿고 있으며, 위협을 주고 받는 것보다는 중국과 모든 아시아와 무역을 하는 것이 낫다고 말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미 위험한 자세를 취하고 있고 중국은 여기에 반응하고 있다.

 

 

트럼프를 지지한 적이 없는 폴은 트럼프가 충동적으로 이슬람 급진주의를 뒤쫓도록 행동할까 염려하고 있다. 폴은 자신의 지지자들에게 지하디스트를 만들어내는 방법은 온건 이슬람교도들을 선동하여 급진화시켜 해외에 있는 미군의 작전에 반응하도록 하는 것임을 상기시켰다. 바로 지금 트럼프가 하고 있는 것이다.

 

 

폴은 쿠바와 관계를 정상화한 오바마의 행동을 칭찬했고 트럼프는 자신의 행정부가 내리는 정책 결정과 더불어 오바마가 쿠바에 대해 실행한 정책을 유지하고 협상을 계속 열어놓을 것을 희망한다.

 

 

폴은 미국의 정책이 미국 내에 “실패한 시스템”을 만들어 놓았음을 주목했다. “모든 제국은 끝나고, 우리는 제국입니다. 제국은 끝이 날 것이며, 그건 경제적인 원인일 것입니다… 우리는 실패한 시스템 내에서 일하기 때문에 실패할 것입니다… 이건 재정적인 문제로… 지출의 문제이며… 금융문제가 될 것입니다”라고 폴은 다시 한 번 미국의 임박한 위기를 강조했다.

 

 

“우리에게 2008년, 2009년보다 더 나쁜 무언가가 도착할 것입니다… 연방준비위원회의 잘못입니다”라고 폴은 말하면서, 케인즈식 경제 모델이 첫 번째 거품에 큰 기여를 했다고 부연했다. 폴은 우익이 오바마에 대해 한 것처럼 좌익이 트럼프를 비난하겠지만 그건 대통령의 자리보다 큰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연방준비위원회와 이전 17년간의 정부 지출을 비난했다.

 

/

 /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