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론 머스크는 스페이스엑스가 2018년에 두 명의 민간인을 달에 보낸다고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두 명의 민간 우주인들은 상당한 금액을 이미 지불했으며 올해 말에 건강과 적합성 확인을 위한 검진을 받게 된다.
엘론 머스크의 스페이스엑스와 제프 베조스의 블루 오리진과 같은 회사들이 재사용이 가능한 로켓의 개발에 큰 진전을 이루면서, 상업용 우주 비행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2012년에 스페이스엑스는 민간 회사로서는 처음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 화물을 배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제프 베조스는 말했다. “저는 지금이 우주 탐사의 황금 시대라고 믿고 있습니다. 첫 번째 황금 시대는 60년대였습니다. 우리는 오랫동안 선헤엄을 치고 있었죠. 우리는 로켓 공학의 황금 시대를 바로 앞두고 있습니다. 저는 언젠가 모든 로켓이 착륙 기어를 갖게 될 것으로 믿습니다.”
작년 9월에 스페이스엑스는 2025년까지 화성에 인류를 보내어 식민지화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당시 엘론 머스크는 “우리는 지구에 영원히 있을 것이고 결국은 멸종 위기에 놓일 것입니다… 대안은 우리가 우주여행을 하는 다행성의 종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원하는 건 그것입니다”라고 우주 탐사 계획을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