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켈,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오는 이민을 제한한다면 그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메르켈, “영국이 유럽연합에서 오는 이민을 제한한다면 그 가격을 지불해야 한다”

 

독일 총리 앙겔라 메르켈은 영국이 장래에 유럽연합 국가들로부터의 이민을 제한한다면 가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영국의 수상인 테리사 메이는 이민을 통제하기 위해 영국은 유럽연합의 단일시장을 떠나야만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영국과 유럽연합의 브렉시트 협상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메르켈은 5월 17일에 노동조합 관리들과의 행사에서 “만약 영국 정부가 사람들의 자유로운 이동이 더는 유효하지 않다고 말한다면, 영국과의 관계에 있어 그 가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르켈은 “이건 악의적인 것이 아닙니다”라고 덧붙이면서, 예를 들어 영국이 십만 명 또는 이십만 명의 유럽연합 시민들 만을 영국 내로 받아들인다면 우리는 그걸 보상하기 위해 유럽 측에서 만들 장애물에 대해 생각해야 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프랑스의 새 대통령 마크롱과 독일 총리 메르켈은 유로존의 강화를 위해 독일의 베를린에서 유럽연합의 조약 변경에 대한 논의를 갖기로 동의했다.

 

마크롱의 취임 첫 날에 프랑스를 방문한 메르켈은 회담 후 가진 합동 기자회견에서 “독일의 관점에서 유로존을 강화하기 위해 합리적이라면 조약을 변경하는 것이 가능합니다”라고 말했다.

 

마크롱 “조약 변경은 오랫동안 프랑스의 금기였으나 우리에게 그러한 금기는 없습니다”라고 화답하면서 “유럽과 유로존의 역사적인 구조조정”에 적극 협력할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마크롱은 유로존의 전체 회원국들이 인수한 유러본드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시각을 비쳤다. “저는 유럽이 요청하기 때문이 아니라 프랑스가 필요하기에 개혁을 할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과거의 빚을 집산화하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그건 무책임한 정치의 결과가 될 것입니다”라고 말해 두 정상의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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