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사우디와 3천5백억 불에 달하는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미국은 사우디와 3천5백억 불에 달하는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첫 해외 순방국으로 사우디 아라비아를 방문한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사우디 아라비아와 향후 10년간 3천5백억 불(약 391조 3천7백억 원)의 무기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는 매년 거의 천백억 불에 달하는 규모이며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미 국무부는 성명을 내고 “이번 국방 장비와 서비스 패키지는 해로운 이란의 영향력과 군사적 위협에 직면한 사우디 아라비아와 걸프 지역의 장기적 안보를 지원합니다”라고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역대 최대 규모의 계약을 평가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국경과 해안 안보, 사이버보안, 공군의 현대화, 미사일 방어 분야가 강화되며 해당 지역에서의 미국 회사들의 진출과 미국 내 수만 개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국 정상은 예맨과 시리아를 포함한 중동의 “극단주의와 테러리즘”을 대항하여 싸울 것을 토론했으며 미국의 틸러슨 국무장관과 사우디의 아델 알주베이르 외무부 장관은 합동 성명에서 미국은 “위협이 존재하는 곳의 오물을 제거할 것”이라고 공언했다. 이번 무기 수출에는 한국에서 운영 중인 록히드 마틴의 10억 불 가치의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시스템인 사드가 포함된 것으로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와 대통령의 딸이자 자문을 맡은 이방카 트럼프는 여권 향상에 대한 사우디 아라비아의 노력을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미국을 포함한 모든 국가에서 여성과 여자들은 어려움을 직면하고 있습니다… 사우디 아라비아의, 특히 최근의 진전은 매우 고무적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할 많은 일들이 남아 있고 자유와 기회를 위해 싸움을 계속해야 합니다.”

 

2016년의 세계 성 평등지수를 기준으로 사우디 아라비아는 총 144개 국가 중 141위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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