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 CEO, “비트코인은 사기다”

JP모건 CEO, “비트코인은 사기다”

 

JP모건 체이스의 CEO인 제이미 다이몬은 9월 12일에 바클레이즈가 주최한 투자자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은 “사기”이며,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직원들을 해고하겠다고 공언했다.

 

“저는 바로 직원들을 해고하겠습니다. 두 가지 이유 때문입니다. 그건 우리 규정에 어긋나고, (비트코인은) 바보 같기 때문입니다. 둘 다 위험한 일입니다.”

 

비트코인이 기반을 두고 있는 블록체인 기술이 인정을 받으면서 올해에 비트코인의 가치는 최근의 크게 상승했다. 비트코인의 성공으로 또 다른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의 가치도 오르고 있다.

 

“당신이 베네수엘라, 에콰도르나 북한, 또는 그런 곳에 있거나, 아니면 당신이 마약 딜러거나 살인자거나 그런 류라면, 미국 달러보다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것이 날 겁니다. 거기에 대한 시장이 존재하지만, 그 시장은 제한적입니다.”

 

CEO의 이와 같은 발언에도 불구하고 JP모건 체이스는 비트코인 관련 투자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XBT’의 구입과 판매를 중계하고 있다.

 

이와 같은 지적에 대해 JP모건 체이스의 대변인 브라이언 마르치오니는 “그건 JP모건 주문이 아닙니다. 그건 제3자 상품을 직접 구매하는 고객들입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JP모건은 네 번째로 가장 큰 비트코인 구매자로 확인되고 있다. JP모건이 직접 투자를 위해 구매하고 있거나 고객들을 위해 구매하고 있는 것이다.

 

BitcoinFoundation.org 설립자인 찰리 슈렘은 트윗을 통해 JP모건 CEO를 비판했다. “제이미 디몬은 JP모건 내부에 블록체인 담당 팀을 2년 넘게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 친구가 거기 있습니다. 근본적으로, 그(제이미 디몬)는 쓰레기입니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