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에서 IS와 협상 중인 미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

시리아에서 IS와 협상 중인 미군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

중부 유프라테스 강 계곡 지역에서 미국의 지원을 받는 반군 연합이 IS와 며칠째 협상 중에 있다고 2월 9일에 데이르 에조르 24가 보도했다.

 

양측은 기본적으로 IS의 퇴각에 이미 동의했으나, 아직 이동할 구체적인 위치가 공개되고 있지 않고 있다. 서부 이라크의 알 안다르 사막이나 미군 기지가 있는 남동부 시리아의 알 타나프 근방의 사막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부상당한 IS 군인과 이들의 여성들은 미국의 지원을 받는 시리아민주군(SDF) 지역으로 들어가는 것이 허용되며, 그 대가로 IS는 포로 석방을 약속했다. 시리아민주군은 최근 IS가 점유하고 있는 유프라테스 계곡 지역에 마지막 공격을 가한다고 발표했으나 실제로는 협상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시리아관측소도 양쪽이 협상 중에 있음을 확인해주었다.

 

BBC는 2월 7일의 ‘IS가 패전했는가?’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유프라테스 계곡 지역에 약 천에서 천오백 명 사이의 IS 병사가 남아있기 때문에,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다시 IS가 되살아날 수 있어 미군 철수가 성급한 판단이 될 수 있다고 미 국방부 감찰관실을 인용하여 경고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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