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인 Time to United는 국제우주정거장(ISS)이 공개한 영상 속의 우주인들이 우주선 내에서 무중력 상태에서 떠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블루스크린을 이용하여 배경을 처리하고 우주인들을 와이어에 매달았다고 주장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사기라고 주장하는 이 영상은 빨간 셔츠를 입은 캐나다 우주인 크리스 해드필드가 상반신을 앞으로 굽히는 장면에서 셔츠의 허리 부분의 두 지점이 와이어에 의해 당겨지는 듯한 모습을 순간적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와이어를 지우는 과정에서 그의 배경 공간이 다른 곳에 비해 어둡게 변색되었다고 설명했다.
영국의 언론사 익스프레스로부터 영상 분석을 요청받은 또 다른 유투버 스콧 C. 워닝은 2016년에 찍은 국제우주정거장의 이 영상 속의 문을 자세히 보면 필름과 같은 플라스틱이나 텐트와 같은 물질로 만들어진 거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문이 완전이 진공이 아니고, 실제 출입문도 아닙니다.”
“비디오의 제작자는 우주정거장이 실제로 우주에 있지 않고, 공을 드린 연기일 뿐인 걸 나타내고 있다고 말합니다. 저는 계속 보고 있지만, 어떻게 공기를 내부에 유지시켜야 하는 출입문이 이 모양인지 상상할 수 조차 없습니다. 진정으로 당황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