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만 불 짜리 전기 자동차와 주택이 등장하다.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만 불 짜리 전기 자동차와 주택이 등장하다.

중국과 손을 잡은 이탈리아의 자동차 회사가 3D 프린팅 기술을 이용한 소형 전기자동차를 내놓았다.

 

 

이탈리아의 XEV는 상해에 기반을 3D 프린팅 재료 회사인 폴리메이커와 협력하여 첫 번째 3D 프린팅 전기자동차인 LSEV를 베이징 모터쇼에서 공개했다. LSEV는 길이 2.5m, 폭 1.3m, 높이 1.5m로 무게는 450kg이다. 2인승인 LSEV는 믿기 힘든 $10,000의 가격표를 달고 있다.

 

XEV에 따르면, LSEV는 2019년 4월에 유럽과 아시아에서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미 유럽으로부터 7천 대의 선주문을 받은 상태다. 최고 속도 70km/h에 한 번 충전으로 150km를 달릴 수 있다. 일반 자동차의 부품이 2천 개가 넘는데 반해, LSEV는 총 57개의 부품만을 사용한다.

 


 

미국의 ICON은 약 60제곱미터 크기의 3D 프린팅 주택을 선보였다. 하루만에 완성되는 이 소형 주택은 만 불에 구입이 가능하며 점진적으로 4천 불까지 가격을 내릴 계획이다.

 

침실, 거실, 화장실에 문간까지 갖춘 이 주택은 2019년에 엘살바도르에서 100채를 건설하는 것을 시작으로 전 세계의 12억 인구에 저렴한 주택을 제공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ICON의 3D 프린터는 현재 시멘트를 주된 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약 74제곱미터 넓이의 집까지 제작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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