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문 속에 동부 우크라이나 지역에 추락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몇몇 공개된 잔해 사진을 보면, 들어가고 나온 곳이 확인이 되는 수 많은 30미리짜리 탄알 자국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주요 언론에서 이 자국들을 이 여객기를 격추시킨 미사일의 파편 자국이라고 보도했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에 의문을 갖게 하는 것은 이 탄알 자국들이 둥근 형태를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여객기의 조종석 주변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이다.
당시 CNN의 보도 중에는, 돈바스 지역의 민병대가 새롭게 찾아낸 여객기 추락한 잔해들을 들여다 보는 장면이 있다. 당시 잔해 중 일부는 여전히 불에 타고 있는 상황이었다.
CNN이 당시 보도한 영상 중에 급하게 지나가는 바람에 제대로 볼 수 없는 장면이 있었다. 한 전투원이 잔해 속에서 허리를 굽혀 30미리짜리 탄알을 줍는 모습이었다.
이 탄알은 다음 영상의 1분 36초에서 1분 39초까지 3초 간 보인다. 이 영상은 여객기가 격추된 후 수 분 내에 찍힌 것이었으나, 이후 누구의 주목도 받지 못했다. 결국 여객기 추락 후 대형 언론사들은 말레이시아 MH17 여객기가 러시아제 BUK 지대공 미사일에 의해 격추된 것으로 대대적으로 보도 되었었다.
대안 언론사인 Global Research는 MH17가 총탄에 의해 격추되었으며 그 증거로 잔해들에서 탄알 구멍들이 발견되었다는 보도를 작년 8월 3일에 하였으며, 심지어 여객기가 격추되던 시점에 제트기를 보았다는 목격자들의 존재에 대한 언급도 하였었다.
당시 여객기가 미사일 공격을 받았는지 또는 폭탄이 기내에 숨겨져 있었을 가능성에 대해서는 고려할 추가적 요소들이 있다. 그러나 위와 같은 내용을 보건데 여객기가 전투기의 기관총에 의해 공격을 받았음이 틀림 없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