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이 탄 프랑스 배를 체포한 예맨 해군

용병이 탄 프랑스 배를 체포한 예맨 해군

 

예맨의 후티 해군은 호데이다 해변 근방에서 프랑스 배 M/Y Jehol II를 체포했다고 6월 16일에 발표했다. 이 배는 군사 작전을 위해 타고 있던 외국 용병들을 근처 항구에 내리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후디 운동을 이끌고 있는 모함메드 알 후디는 트윗에서 “호데이다에 있는 예맨의 해안 경비대 덕분에, 프랑스 또는 미국의 보트를 체포했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후 트윗에서 그는 배가 프랑스의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덧붙였다.

 

후티 대변인 모함메드 압둘살람은 프랑스와 영국이 호데이다의 최근 공격에 관여되어 있다고 비난했다. 그는 6월 16일 한 지역 TV와의 인터뷰에서 “영국과 프랑스의 전함들이 미사일과 어뢰를 발사하기 위해 예맨의 서부 해안에 대기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프랑스 언론사인 르피가로는 사우디 아라비아가 주도하는 호데이다에서의 지상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특수군이 지상에 대기 중이라고 보도했고, 로이터도 이후 프랑스 특수군의 예맨 전쟁 참여를 확인했다.

 

후티 대변인 압둘살람은 “(유엔의) 예맨 사절단 조치는 예맨에서 사우디가 이끄는 전쟁의 지속을 은폐하기 위한 것에 불과합니다”라고 말했다. 2017년 당시 예맨에 파견된 유엔 사절인 이스마일 오우드 체이크 아흐메드는 호데이다를 포기하도록 후티를 설득하는 등 친이스라엘 성향을 드러내 비판을 받았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