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가 준비하고 있는 것

도널드 트럼프가 준비하고 있는 것

컨스피러시 뉴스입니다.

 

9월 17일에 팟캐스트 판도라의 상자에서 소개했던 프랑스 언론인 티에리 메이상 씨의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책에 대한 분석 글을 올려드립니다. 9월 25일에서 가진 유엔총회 연설과 비교해서 읽으시면 그의 정책의 큰 그림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도널드 트럼프가 준비하고 있는 것

 

티에리 메이상

 

 

-The Problem 문제

 

1916년, 제1차 세계대전 중 레닌은 자신의 시대의 제국들 간에 충돌이 발생한 이유를 분석했다.  레닌은 저서인 ‘가장 높은 단계의 자본주의인 제국주의’에서 자신의 분석을 명확히 설명했다. 제국주의는 독점과 금융 자본에 의한 지배가 확인된 발전 단계 중 하나로서의 자본주의이다. 제국주의는 자본 수출이 큰 중요성을 갖고, 국제간 신뢰의 공유가 시작되며, 가장 큰 자본주의 국가들이 전 세계 영토를 나눈다.

 

레닌이 설명하는 자본 집중의 논리는 확인된 사실이다. 한 세기 동안 집중된 자본은 과거에도 그랬듯이 새로운 제국을 구성했다. 그 제국의 이름은 미국이다. 합병과 인수에 의해 몇몇 다국적 회사들은 우리가 보는 가운데 스스로를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축하하기 위해 보이는 전 세계 지배계급을 탄생시켰다. 이 사람들은 미국인의 이익에 따르지 않고, 반드시 미국 시민인 것도 아니며, 오히려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미 연방을 수단으로 사용한다.

 

도널드 트럼프는 자본주의 초기 국가로 회귀를 약속하고 미국의 대통령으로 선출됐다. 그건 아메리칸 드림으로 불리는 자유 시장 경제이다. 물론 우리는 레닌이 그랬던 것처럼 과거 경험으로 볼 때 그러한 회귀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 미국 대통령은 이 방향을 약속했다.

 

해군 제독 Arthur Cebrowski에 의해 고안된 제국주의적 자본주의 시스템은 펜타곤의 독트린에 의해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세계는 현재 둘로 나뉘어 있고 하나는 개발된, 안정적인 국가들이다. 다른 하나는 제국주의적 글로벌 시스템에 아직 통합되지 않아 불안정의 운명을 가진 국가들이다. 미국의 군은 이 통합되지 않은 지역들의 국가적, 사회적 구조를 파괴하는 일을 맡았다. 2001년 이래로 미군은 인내심 있게 중동을 파괴해오고 있고, 지금은 카브리해 유역에서 같은 일을 준비하고 있다.

 

-The Attempted Solution 시도된 해결책

 

그러므로 도널드 트럼프의 목표는 미국 경제의 다국적 자본의 재투자와 펜타곤, CIA를 현재의 국가 안보와 관련하여 제국주의 기능에서 돌려놓는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기 위해서 그는 국제 경제 협정에서 탈퇴하고 과거 질서를 강화하는 국가간 구조를 소멸시켜야 한다.

 

  1. 국제 경제 협정 탈퇴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 초기에 행정명령을 통해 아직 서명되지 않은 TPPA(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에서 미국을 탈퇴시켰다. 이 경제 협정은 전략적으로 중국을 고립시키는 수단으로 인식되었다.

 

트럼프는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과 같이 이미 효력이 발생한 조약들에서 미국을 서명을 취소할 수 없기 때문에, 취지에 반대되는 다양한 관세를 부과하여 미국이 가입한 국제 경제 협정을 협정의 문자는 그대로 둔 채 망치기 시작했다.

 

  1. 정부간 구조 재구성 또는 소멸

우리가 여기에 자주 글로 쓰듯이, 유엔은 더는 평화를 위한 포럼이 아니라, 소수의 국가들만이 저항을 지속하고 있는 미국 제국주의의 도구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국제연합 기구의 두 개의 제국주의 도구인 평화유지활동과 인권위원회를 직접 공격했다. 그는 평화유지활동의 예산을 부족하게 만들었을 뿐 아니라 인권위원회에서 미국을 탈퇴시켰다. 그러나 트럼프는 유엔국제이주기구 의장 선거에서 막 패배하여 일시적으로 난민 이동의 길이 열려 있는 상태다. 물론 그는 절대적으로 국제연합기구를 파괴하길 원하지 않으며, 국제연합기구의 활동을 재조정하고 본래의 기능으로 되돌리려고 한다.

 

트럼프는 G7을 막 공격했다. 이 모임은 처음에는 의견 교환을 위한 의도였으나 1994년 이래로 제국주의 지배의 도구가 되었다. 2014년 G7은 반 러시아 활동의 도구로 변모하여, 앵글로 색슨 국가들의 새로운 전략을 따르고 있다. 이 새로운 전략이란 다시 말해 제국을 러시아 국경까지로 제한하고 러시아를 고립시켜 세계 전쟁을 피하는 방식이다. 대통령 트럼프는 샤를레르와에서 열린 모임 동안 그의 혼란된 동맹국들에게 그가 더는 그들의 군주가 아니며 그들은 스스로가 군주가 되어야 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마지막으로 유럽연합을 폭파하는데 프랑스를 사용하려 노력한 후 트럼프는 이탈리아에 시선을 돌렸다. 그는 스티브 배넌을 보내 미국의 은행의 도움 속에서 반체제 정부를 만들게 했다. 로마는 이미 브뤼셀에 대항하는 다른 다섯 개의 국가들과 연합을 맺었다.

 

  1. 생산 경제의 재투자

거의 의회를 통하지 않고 주로 법령에 의해 다양한 회계 및 관세 조치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의 주요 기업들에게 공장을 미국으로 되돌아오게 장려했다. 곧 경제가 회복되었고, 이것은 언론이 그를 인정하는 유일한 공로가 되었다.

 

그러나 우리는 금융 하락을 알아차리는 데 먼 거리에 있다. 세계 금융은 아마도 미국 밖에서 계속해서 번영할 것이다. 다시 말해, 지속적으로 나머지 세계의 부를 빨아들일 것이다.

 

  1. 펜타곤와 CIA의 방향전환

분명히 이것이 가장 어려운 운영이 될 것이다. 그의 선거 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지지자의 표에 의존할 수 있었지만 상급 관리와 장군들의 지지를 받지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는 2001년 9월 11일 정치에 입문했다. 그는 즉시 사건의 공식 발표에 이의를 제기했다. 그러므로 그는 주류적 스토리의 모순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했다. 우리는 조지 W. 부시 대통령과 오바마 대통령이 지하드 운동의 제거를 원한다고 말하는 동안, 실제는 지하드가 확산되고 세계화되는, 심지어 이라크와 시리아에 이들이 국가를 세우기도 하는 반대 현상을 목격했다.

 

트럼프는 취임하자마자 자신을 군에서 인정받는 권위자로 둘러싸게 했다. 그건 군사 쿠테타로부터 자신을 방어하고 자신이 실행하기 원하는 개혁이 존중받게 하기 위한 유일한 옵션이었다. 그 다음에는 지상에서 전술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군에게 자유재량권을 주었다. 마지막으로, 그는 군과 정보부에 대한 자신의 지지를 확인하는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국가안전보장회의에서 참모총장과 CIA 국장의 영구적인 자리를 몰수한 트럼프는 지하드에 대한 지지 중단을 명령했다. 점차적으로 우리는 알카에다와 Daesh가 기반을 잃는 걸 보았다. 이 정책은 오늘도 시리아 남부에서 지하드에 대한 미국의 지원 중단을 통해 볼 수 있다. 지금부터 그들은 더는 개별 군을 만들 수 없고, 가끔식 테러 작전에 사용되기 위해 흩어진 그룹을 형성할 뿐이다.

 

비슷한 방식으로, 트럼프는 우선적으로 나토가 반 테러 기능을 반 러시아 기능에 추가하는데 동의하면 나토를 해체하는 걸 포기하려는 척했다. 나토 전 사무총장에게 특별 비자를 주는 걸 그가 거부한 데서 우리가 알 수 있듯이, 그는 이제 나토에게 더는 특권을 누릴 수 없다는 걸 보여주기 시작한다. 무엇보다도 트럼프는 반 러시아 기능을 줄이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는 현재 동부 유럽에서의 연합 작전 취소를 모스크바와 협상 중에 있다. 이것 외에도 연합국이 집단 방위에 기여를 거부할 수 있는 행정 조치를 진행하고 있다. 이 방식으로 그는 적당하다고 판단될 순간 나토를 해체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이 순간은 국제 관계가 아시아(북한), 중동(팔레스타인, 이란), 유럽(유럽연합)에서 동시에 무너질 때 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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