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러시아 고립 정책이 제 3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의 러시아 고립 정책이 제 3 세계대전을 일으킬 수 있다.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는 미국의 금융 시스템을 중국에 개방하지 않는다면, 세계는 제 3차 대전 직전에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제 3차 세계 대전은 경제와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미국의 나쁜 지정학적 정책과 관련되어 있다.

 

“만약 중국이 미국의 연합군인 일본과 같은 나라와 갈등이 생긴다면, 우리는 제 3차 세계대전을 문턱에 두고 있다고 말해도 과장이 아닙니다. ” 소로스씨는 세계 은행이 주최하는 브레튼 우즈 회의에서 이와 같이 말한 것으로 MarketWatch는 전했다.

 

소로시씨는 만약 중국이 내수 중심의 경제를 확립하지 못한다면, 국민들의 주의를 딴 곳으로 돌리기 위해  중국 정부는 외부의 갈등에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재앙을 피하기 위해서 워싱턴은 베이징과의 경제 관계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전직 미국 외교관이자 공화당의 고문인 제임스 조지 재트라스는 전쟁의 가능성이 희박하게 존재하나, 그것은 경제나 중국의 통화 때문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잠재적인 갈등은 미국민들에게도 이롭지 않은  미국 정부의 지정학적 선택에서만 발생 가능하다고 한다.

 

“저는 소로스씨가 위험이 존재한다고 의심하는 이유들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것은 경제와 관련이 없고, 통화도 아니고, 러시아를 고립시키려는 미국의 나쁜 지정학적 정책과 관계된 것입니다. 현재 중국도 고립시키는 바람에 러시아와 중국이 뭉치고 있죠. 이 일은 미국에게 이득이 되지 않습니다.”

 

미국이 일부 국가와의 관계를 강화하는데 있어, 자국의 이익이 우선이 아니라 중국을 견제하는 것을 최고 우선 순위로 하고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국가와 국민과 노동자들에게 이로운 일들을 해야 합니다. 중국을 억누르는 것이 목적이어서는 안되며, 그러한 행동은 시도하는 것 조차 위험하다고 봅니다”라고 재트라스씨는 말했다.

 

“어떤 면에서는 우리가 러시아에 대해 우크라이나에서 한 것과 같은 것을 남중국해에서 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미국에서 득이 될 지 알 수 없는 이유로 떠오르는 강자를 견제하도록 경계태세를 하고 있습니다.”

 

 

An aerial starboard bow view of six nuclear-powered guided missile cruisers underway in formation during exercise READEX 1-81.  The ships are, from left to right:  USS TEXAS (CGN-39), USS MISSISSIPPI (CGN-40), USS CALIFORNIA (CGN-36), USS SOUTH CAROLINA (CGN-37), USS VIRGINIA (CGN-38) and USS ARKANSAS (CGN-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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