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의 미래 위치를 예측하는 세 가지 특허를 출원한 페이스북

사용자의 미래 위치를 예측하는 세 가지 특허를 출원한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지난해 5월 30일에 미국 특허청에 사용자의 위치와 관련된 세 개의 특허를 신청한 것이 확인되었다.

 

‘오프라인 궤적’으로 명명된 이 기술은 사용자가 이전에 페이스북에 접속했던 위치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친구들을 포함한 기타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해당 위치에 접속했던 기록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상태에서 사용자의 ‘이동 가능성’을 계산하여 미래의 위치를 예측한다.

 

2016년 구글은 안드로이드 맵에 사용자로부터 얻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드라이빙 모드’ 기술을 도입하여 비난을 받은 적이 있다. 이 기술은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과거 웹 검색 기록과 비교하여 목적지를 예측한다.

 

페이스북이 신청한 또 다른 기술은 ‘온라인 소셜네트워트의 무선 신호를 사용한 위치 예측’이다. 와이파이, 블루투스, 셀룰러, NFC 신호의 강도를 추적하여 사용자의 위치를 예측한다. 페이스북은 특허 신청서에서 ‘배경 신호’로 부르는 이 정보가 “사용자의 지리적 위치를 더 정확하게 결정하는 잇점”을 제공한다고 적고 있다.

 

페이스북의 세 번째 특허는 ‘사용자의 온라인 시스템의 위치 기록을 기반으로 한 사용자의 위치와 움직임 예측’이다. 이 기술은 사용자들의 위치와 움직임의 추세에 대한 데이터에 기초하여 사용자가 지도 상의 현재 위치에서 움직일 방향을 예측한다.

 

페이스북 대변인인 앤서니 해리슨은 “우리는 이번과 같이 절대 사용하지 않는 기술을 위해 특허와 특허 기술을 신청하는 일이 자주 있습니다”고 해명했다.

 

올해 6월에 뉴욕타임즈가 페이스북이 TV 방송에서 나오는 사람이 들을 수 없는 신호를 이용하여 핸드폰이나 태블릿의 마이크를 원격으로 작동시키는 특허를 냈다고 보도하자, 페이스북은 같은 해명을 내놨었다. 당시 이 특허는 광고나 TV 쇼에 삽입된 음성 지문이 핸드폰, 태블릿, 스마트 스피커의 마이크를 켜고 녹음을 시작할 수 있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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