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도널드 트럼프를 예언한 듯한 내용으로 관심을 받는 TV 시리즈

미래의 도널드 트럼프를 예언한 듯한 내용으로 관심을 받는 TV 시리즈

1989년에서 1993년까지 방영된 인기 TV 시리즈인 ‘사선을 넘어(Quantum Leap)’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가리키는 듯한 장면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992년 4월 1일에 방영된 시즌 4의 18번째 에피소드인 ‘It’s a Wonderful Leap – May 10, 1958’에서 뉴욕의 한 택시에 부자가 합승한다. 시간을 넘나드는 주인공 샘은 1958년의 뉴욕시로 이동해 택시를 운전하던 중, 5번 가로 가기를 원하는 부자를 태운다. 샘은 운전 중에 뉴욕의 건물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적지에 도착한 금발의 남자는 내리면서 아들을 ‘배런’으로 부른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아들인 배런 트럼프는 2006년생이다.

 

 

1958년에 CBS에서 방영된 TV 서부극 시리즈의 한 에피소드인 ‘트랙다운(Trackdown)’에는 월터 트럼프라는 이름의 캐릭터가 등장한다. 배우 로렌스 돕킨이 연기한 트럼프는 텍사스의 한 마을에서 세상의 종말이 다가왔다고 외친다. 트럼프는 종말을 막을 수 있는 사람은 자신뿐이라고 주장한다. “저밖에 없습니다. 믿어주세요. 저는 당신들의 집 주변에 아무것도 통과할 수 없는 벽을 만들 수 있습니다.”

 

 

Share this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