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는 가짜 회사 로고를 단 감시 비행단을 운영한다.

FBI는 가짜 회사 로고를 단 감시 비행단을 운영한다.

 

FBI 비행기

 

 

비디오와 핸드폰 감시 기술을 지닌 FBI 소속 비행기들이 은폐를 위해 위장으로 등록된 FVX 연구소, KQM 항공, NBR 항공, PXW 서비스 등 13개의 회사들의 이름을 달고 운영되고 있다고 AP 통신은 밝혔다.

 

FBI의 이와 같은 감시 활동이 새로운 것은 아니지만,  비행기의 소속을 숨기기 위해 개인 회사 이름으로 등록시킨 것은 처음 알려지게 되었다. 이러한 감시 활동은 판사의 승인 없이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불규칙하게 미국 도시들 상공을 비행하는 수상한 비행기들에 대한 사례들은 이미 수 년째 보고 되어 왔고, 목격자들은 이 비행기들을 정부 소속으로 의심했었다.  가장 최근으로는 지난 주 금요일 밤과 토요일 아침에 미니아폴리스를 이해할 수 없는 경로로 저공 비행하는 항공기 영상이 찍힌 바 있다.

 

FBI는 위 비행기들이 영장 없이 운영되어 왔다고 인정했다. AP 통신에 따르면, FBI는 이와 같은 감시 활동을 30일 기준으로 11개 주의 30개 도시에서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이 비행기들은 이동전화 기지국을 흉내내어 핸드폰의 대량의 정보를 쓸어 담는데 사용되는 Stingrays로 알려진 장비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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