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을 내세우고 있는 미국의 진보 언론

2020년 민주당 대선 후보로 조 바이든을 내세우고 있는 미국의 진보 언론

2020년 미국 대선을 앞두고 주요 후보들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되는 가운데 공화당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대로 민주당의 조 바이든이 떠오르고 있다.

 

모든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버니 샌더스를 앞서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에 크게 앞서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버니 샌더스의 지지자인 트위터리언인 ‘팻 더 버너’는 CNN의 여론조사 결과에 문제점을 제기했다.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여론조사 기관인 SSRS이 실시한 전화 조사에서 민주당이나 공화당 지지자는 아니지만 민주당 성향에 가까운 투표자의 기록에서 ’18세-34세’군과 ’35-49세’군이 누락된 것이다.

 

 

CNN이 공개한 SSRS의 여론조사 결과를 담은 보고서의 35페이지는 실제로 해당 연령군이 N/A (해당사항 없음)으로 표시되어 있다. 중도 성향에서 버니 샌더스 지지자가 더 높은 경향이 있기 때문에 CNN의 여론조사가 50세 이상의 의견만 반영하여 조 바이든에게 유리한 수치가 나오게 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CNN의 도나 브라질은 지난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에게 주어질 TV 토론 질문을 미리 민주당에게 전달한 것이 민주당 선거대책본부장인 존 포데스타 이메일의 유출로 드러났었다. CNN은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조 바이든이 현재 2020년의 확실한 선두주자’라고 보도하면서 ‘나무랄 데 없는’, ‘인상적’이란 표현을 사용했다.

 

 

 

뉴욕타임즈는 4월 16일 기사에서 ‘사회주의자인 샌더스가 경선에서 승리할 시 트럼프의 재선이 보장될 것을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보도해 샌더스 지지자들의 비판을 받기도 했다. 샌더스 지지자들은 2016년 대선에서 민주당 전국위원회의 고위 관리들이 민주당 경선에서 버니 샌더스를 탈락시키기 위해 모의한 사실이 이메일 유출로 드러나면서 대선에서 힐러리 클린턴에 대한 투표를 거부하는 움직임을 벌이기도 했다.

 

2018년 4월 2일에 발표된 Monmouth University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31%는 주류 언론이 적어도 가끔씩 가짜 뉴스를 보도한다고 응답했고 46%는 규칙적으로 가짜 뉴스를 보도한다고 믿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전체 응답자의 3/4이 넘는 77%가 TV와 신문 보도에 대해 부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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