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의 탄소세 부과로 탈산업화 위기에 처한 아프리카

서방이 주도하는 탄소 배출 규제가 아프리카의 산업화에 커다란 장애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두바이에서 열린 지속가능무역아프리카회의에 참석한 아프리카개발은행의 아킨우미 아데시나 총재는 수입품에 탄소세를 부과하려는 유럽연합의 계획이 아프리카에 연간 250억 달러(약 33조 원)의 손실을 입힐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아프리카가 탄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