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 외계인에 대해 알려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하겠다’라고 러시아 총리가 말하다.

‘세계에 외계인에 대해 알려라. 그렇지 않으면 우리가 하겠다’라고 러시아 총리가 말하다.

 

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리는 연례 모임으로 잘 알려진 세계 경제 포럼에 제출된 러시아 수상인 메드베데브의 안건에 대한 미국 외무부 보고서에 따르면, 러시아 수상인 메드베데브는 미국에게 외계인에 대해 세상에 진실을 알릴 것을 요구하면서, 미국이 하지 않으면 러시아가 하겠다고 경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이 모임은 2,500명의 비지니스 리더들, 국제 정치 리더들, 선택된 지식인들과 언론인들이 모여 건강과 환경을 포함한,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시급한 문제들을 토론하는 자리이다. 메드베데브는 많게는 50개국의 정상이 참여하는 올해 포럼의 개막을 맡고 있으며, 1월 23일부터 5일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메드베데브는 2012년 12월 7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 후 무대를 떠난 자리에서 “핵무기를 활성화 하는데 필요한 서류가방을 받을 때, 대통령은 외계인에 대한 비밀 화일을 건네 받는다”라고 말하여 화제가 되기도 했었다. 당시에 무대 밖에 카메라가 돌아가고 있는 상황이라 이 대화가 그대로 녹화가 되었는데, 그는 “핵 코드가 담긴 서류가방과 함께, 대통령은 특별 최고 비밀 파일을 받습니다. 이 폴더는 지구를 방문한 외계인에 대한 정보를 가득 담고 있죠. 이 외에도 영토 내의 외계인에 대한 통제권을 행사하는 비밀 특별 서비스에 대한 보고서가 주어집니다. 이 주제에 대한 더 많은 정보는 잘 알려진 영화인 맨 인 블랙에서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그들이 우리 사이에 얼마나 많이 와 있는지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공포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죠.”

 

외신들은 그가 맨 인 블랙을 언급하자 이 인터뷰가 장난이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맨 인 블랙은 1997년에 미국에서 제작한 외계인과 싸우는 두 명의 극비 에이전트를 다루는 사이파이 코미디 영화이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보도는 또 한 번의 반전을 맞는데, 그 이유는 맨 인 블랙의 이름을 가진 UFO와 외계인 현상을 다룬 유명한 러시아 다큐멘터리 영상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는 윌 스미스의 코미디 영화 맨 인 블랙을 의미한 것일까 아니면 러시아산 다큐인 맨 인 블랙을 의도한 것일까?

 

화제가 된 메드베데브 총리의 외계인 인터뷰 장면 (영어 자막)

 

러시아 다큐멘터리 맨 인 블랙 (영어 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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